"-내년 1월10일부터 2월말까지 개최
-한국인 대상 ‘고량주’ 선물 이벤트

중국 베이징 인근의 용경협에서 내년 1월10일부터 2월말까지 빙등제가 열려 화려한 얼음 궁전을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용경협 빙등제는 총 16만㎡의 면적에 400여 얼음 예술품이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펼쳐져 진풍경을 선보인다. 용경협 한국대표부인 화연중국문화원(www.huayuan.co.kr)측은 “북방 지역에서 유일하게 남방의 산수를 경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곳으로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며 “특히 웅장한 얼음과 눈이 환상적인 겨울은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고 소개했다.

화연중국문화원측은 또 지난 한 해 동안 용경협을 다녀간 한국관광객은 30여만명에 달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용경협에서 2007년부터 한국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고량주를 선물하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량주(75ml)는 용경협의 신천수를 이용하고 품질 좋은 수수, 밀, 완두 등을 주원료로 만들어졌다.

이밖에 화연중국문화원은 용경협 여유발전유한공사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3층에서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2006년 6월부터 용경협 홍보를 맡은 화연중국문화원은 ‘중국의 날’, ‘중국어퀴즈대회’ ‘소년소녀가장 중국문화체험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02-332-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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