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모두 방한 수요 대폭 늘어

크리스마스와 1월1일 새해 연휴가 이어져 중국과 일본 모두 방한객이 늘어날 예정이다. 원고현상으로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 따라 많이 내린 눈이 겨울여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빙어낚시와 태백눈꽃축제 등 일정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이다.

인바운드 업계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입국이 예정돼 있는 외래객 유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는 총 2만3102명이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키수요가 한창 몰리는 동남아 역시 크리스마스와 신년 1월1일은 대목으로, 전주보다 더 늘어난 3501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일본여행사 가운데는 세일여행사가 3716명 방한 예정으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또 2000명을 넘긴 업체도 다수다. H.I.S코리아가 2770명으로 집계돼 2위를, 뒤이어 대한여행사가 2676명으로 3위에, 롯데관광이 2197명으로 4위에 위치한다. 세방여행사는 1570명 유치예정으로 5위에 자리했다.

중국동남아권 여행사 가운데는 홍콩과 싱가포르 물량이 많은 세린여행사가 단연 눈에 띈다. 960명 예정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왕조여행사가 903명으로 2위에, 킴스여행사가 754명으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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