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은 지난 19일 업종을 현재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 관련업’에서 ‘여행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서비스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업종분류에 따른 것으로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운수업종으로 분류돼 있다. 세중여행은 세중나모와 합병 이후 절차에 따라 IT업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에 신청을 통해 운수업으로의 변경을 마쳤다. 현재 세중나모여행의 여행부문과 IT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략 8:2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중여행의 이진국 상무는 “2007년에는 패키지 분야를 키워내겠다는 것이 세중의 목표”라며 “내년부터는 투어몰과 본격적으로 공동 작업을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두 회사의 규모를 합칠 경우 송객기준 10만명, 업계 5위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로서 순환되는 여행업계에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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