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보트는 지난 1983년부터 항해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사단법인 NPO(Non Profit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크루즈 상품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한다. 피스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내에서는 평화 교육이 이루어지고 세계 곳곳의 기항지에서는 현지 주민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세중해피투어의 이상민 차장은 “지금까지 피스보트는 80여개국의 항구를 거쳤으며 2만5000여명의 여행객이 승선했었다”며 “이번 피스보트는 1000명이 탑승 가능하며 선내 중심부에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진료실, 미용실, 세탁소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기항지에서 내려 청소년 연합회와 홈스테이를 하며 교류가 가능 하다”고 전했다.
2월25일 출발해 6월6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480만원부터이다. 만 13세 미만은 30% 할인이 적용되며 4월1일 그리스에서의 중간 탑승도 가능하다. 기항지 프로그램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올해는 6월9일, 9월24일 등 2회 더 출발한다. 02-2126-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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