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가 지난 4일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일간지 주3회 등 신문광고를 시작하면서 최근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창사 기념 및 설날 연휴에 맞춰 브루나이 단독전세기를 추진한 가운데 399만원이라는 고품격 상품은 대기자가 나올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여행가측은 밝혔다.

여행가 동남아팀장을 맡고 있는 정한진 차장은 “저가형 상품과 차별화해 시작부터 고품격 여행사로 이미지를 굳히는 것이 회사의 영업방침”이라며 “브루나이 전세기의 경우 광고가 3번 정도 나갔는데 50명 이상 모객이 됐다. 한 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내달 17일 출발하는 여행가의 브루나이 전세기 상품 중 가장 눈에 띠는 노블상품은 왕복 비즈니스석 탑승, 전일정 스위트룸을 사용하고, 현지투어에도 벤츠500 리무진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전용 요트를 이용해 바다에서 다양한 스포츠도 경험도 준비하는 등 1%를 위한 특별한 상품이라고 여행가측은 전했다. 정한진 차장은 “세부의 경우 49만9,000원 상품이 광고되지만 가족 여행을 위한 특급 리조트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느냐며 새로운 고품격 상품 이용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루나이는 노블상품 외에 엠파이어호텔CC에서 즐기는 골프여행이 199만원, 휴양상품이 169만원 등에 출시됐다.

이밖에 여행가는 고품격 상품과 별도로 이벤트성 중국 웨이하이 골프여행을 29만9,000원에 광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02-3455-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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