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년대비 모객 급감 현상 심각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전년에 비해서도 30~40% 이상 감소했다고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주간 통계현황도 그다지 좋지 않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들 가운데 1000명을 넘긴 여행사가 5개사에 불과하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는 한 주 전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2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입국 예정인 단체를 방한객수를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는 총 1만4625 명으로 집계됐다. 한 주 전과 비교해서 약 2000여명 정도가 감소한 수치다. 중국, 동남아는 한 주 동안 총 1254명이 방한할 예정으로, 적은 폭이나마 증가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들 가운데는 롯데관광이 225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0여명이 넘은 여행사도 롯데가 유일하다. 뒤이어 H.I.S코리아가 1830명으로 2위를, 포커스투어즈코리아가 155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505명을 유치할 예정인 대한여행사가, 5위는 1068명이 방한하는 한비여행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중국·동남아 분야에서는 겨울 이후로 세린여행사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 세린여행사는 54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롯데관광이 동남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140명으로 2위를, 작인여행사가 92명으로 집계돼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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