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항공이 서울-홍콩노선에 투입한 보잉사 최신예 중거리 전용항공기 B777-200기가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쌍발 엔진 항공기중 최대규모인 B777-200기(3백43석 : 비즈니스50석, 이코노미 2백93석)는 영국 롤스로이스사의 첨단 트렌트 8백엔진을 장착, 동체길이는 63.7m이며 연료탱크 적재능력은 11만7천3백l이다. 특히 뉴비즈니스클래스 도입으로 피치(앞뒤 좌석간 길이)가 기존 42인치에서 45인치로 늘어났으며 9개 채널 이용이 가능한 개인용TV(한.영.일.중 4개국어), 위성통신을 통한 기내 전화, 팩스동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이번 B777기의 도입은 캐세이패시픽 항공이 90억 달러를 투자해 실시하고 있는 항공기 대체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올 해안으로 이코노미 석에도 개인용 TV를 장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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