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개학 및 회기년도 시작 영향 주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가 오랜만에 방긋 웃었다. 전주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방한이 예정돼 있다. 공무연수를 비롯해 봄나들이 일반 여행객까지 따뜻한 봄날이다. 반면에 4월 개학 및 새 회기년도 시작으로 인해 단체 움직임이 주춤한 일본은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5월초 골든위크가 올 때 까지 다소 힘들 전망이다.

본지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통해 매주 집계하고 있는 주간 유치 예정인원에 따르면, 오는 4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일본에서 방한이 예정돼 있는 단체수는 총 1만4183명이다. 중국·동남아는 2513명으로 상대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여행사 동향을 살펴보면 일반 패키지 상품 판매에 강한 포커스가 선전 중이다. 1867명 입국 예정으로 전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NTS인터내셔널이 1369명으로 2위로 올라왔다. 3위는 1195명이 예정돼 있는 H.I.S코리아가, 4위는 1116명이 예정돼 있는 대한여행사가, 5위는 1014명인 롯데관광이 위치했다.

중국·동남아 여행사 역시 성적이 좋다. 세린여행사가 750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서 왕조여행사가 583명으로 2위를, 대홍여행사가 510명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창스는 사정상 집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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