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 노동절 장기 연휴 앞두고 있어

4월 개학과 더불어 잠시 주춤했던 일본 방한객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말부터 5월초까지 골든위크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4월은 봄꽃놀이 여행에 나서고 싶은 계절이다. 또 봄철 수학여행 방한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반면에 중국은 5월1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주춤한 분위기다.

본지가 주요 20개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와 13개의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취급 여행사를 통해 집계하는 외래객 유치예정 현황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이들 여행사에 예약돼 있는 방한객수는 일본이 총 2만336명, 중국·동남아가 1469명을 기록했다. 일본은 약 6000여명이 한 주 전보다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은 오히려 500여명이 줄었다.

지역별 여행사 입국 예정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대한여행사가 3145명을 유치해 1위를 탈환했다. 2161명이 예정돼 있는 포커스투어즈코리아는 전주보다 한 단계 내려간 2위다. 이어 한남여행사가 2045명으로 3위를, H.I.S코리아가 1692명으로 4위를, 롯데관광이 1533명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동남아 부분에서는 전체 수치는 내려갔지만 7개 업체가 100명여 이상을 유치할 예정으로 순탄한 편이다. 차례대로 세린여행사가 350명으로 1위를, 이어 한진관광이 224명으로 3위를, 킴스여행이 15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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