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AS 종합여행정보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한진데이타통신(주)」과 계열사인「한진정보통신」이 하나로 통합된다.
한진그룹은 지난 4일 그룹내 정보통신 및 부가가치통신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한사를 합병키로 확정, 발표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합병조치는 대기업 그룹의 업종전문화를 통한 자율적인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정보의 신경제 정책에 호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 들어 3번째 기업 합병조치다.
한진그룹에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내부의 정보통신 사업부문을 통합, 기업규모를 대형화 함으로써 중복부문에 대한 투자배제등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 국제경쟁력을 항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진그룹은 이달부터 합병절차를 밟아 오는 12월에는 제반법적절차를 완료하고 새로운 면모를 갖춘 외형규모 약 3백50억원, 총인원 4백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정보통신 전문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이 회사는 시스템개발, 부가가치 통신망사업등 기존 영위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중복조직의 정비등 경영체질의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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