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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OZ)은 지난달 29일 보잉사의 여객기(B777-200ER) 1대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올해 6월에 이어 미국 수출입은행 보증부 원화연계달러 금융리스를 통한 여객기 2대 도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화연계달러 자금조달 방식은 실제 자금조달은 달러로 이뤄지면서 회사의 차입금액은 고정 원화로 표시되는 대출. 아시아나항공은 최근의 낮은 달러환율 및 달러화에 비해 낮은 원화금리로 인해, 기존의 항공기 금융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비용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2대에 대한 구매가격의 약 85%에 해당하는 2억6,000만 달러(원화 약 2,300억원)를 12년 만기 조건으로 조달했으며, 미국 수출입은행이 보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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