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단체 등으로 물량 늘어난 10월

KTB투어, (구)대한여행사가 돌아왔다. 이번 주부터 집계에 다시 참여하게 됐으며, 수학여행 단체 등에 힘입어 1위로 전격 복귀했다. 이달 6~8일 연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 시기를 피한 수학여행 단체가 9일부터 대거 들어오면서, 일주일간 유치 예정 인원수가 더 많이 늘었다. 일본은 또 단풍관광 및 산악회 등으로 방한하는 수요까지 더해 10월 한 달 동안은 선전할 전망이다.

본지가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을 통해 집계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외래객 유치 예정 인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총 2만7491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중국·동남아에서는 총 137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는 KTB투어가 303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관광은 2910명으로 2위를, 포커스투어는 2371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한진관광과 한남여행도 각각 2322명, 2180명으로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대형 단체에 힘입어 5위권이 모두 2000명을 넘겼다.

중국·동남아에서는 예전 같았음 국경절 전후로 유치 인원 변동이 컸으나, 최근에는 사뭇 다르다. 이번에도 총 1373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국경절 주와 100여명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세린여행사가 450명으로 1위를, 대홍여행사가 322명으로 2위를, 한진관광이 189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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