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인바운드 여행사 지난주대비 성장

인바운드 체감수치가 확연히 떨어진 가운데,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1달러=1,000원=100엔 시대에 돌입해 인바운드 시장의 기대치가 다소 높아졌다.

일본 인바운드 시장은 3주 만에 2만명대 중반을 넘어 지난주 2만2213명에서 이번주 2만7317명을 기록했다. 일본 지역은 몇몇 모객감소를 보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행사가 200명~1200명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상위 5개 여행사는 물론, 하위권의 여행사들도 상당수의 모객이 증가했다. HIS코리아가 3264명으로 1위를, 체스투어즈가 3091명으로 2위를, 세방여행이 2833명으로 3위를, KTB투어가 2541명으로 4위를 차지했고, 각각 300~1200여명 증가한 수치다. 세일관광은 189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도 지난주 1353명에서 이번주 1830명으로 증가했다. 역시 대부분의 여행사가 상승세를 그렸으며 중국 인바운드는 창스여행이 206명으로 지난주대비 7배 높은 수치로 1위를 차지, 왕조여행이 288명으로 2위, 내일여행이 100명으로 3위, 킴스여행이 87명으로 4위, 아주여행사가 4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도 상승세다.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에 대한 부분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과거 올랐던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손해를 입은 적도 있어 시장 파악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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