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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지방공항에는 총 3238대의 비행기가 취항, 약 59만3500개의 항공 좌석이 공급된 가운데 약 39만4250명이 탑승했다. 평균 탑승률은 66.4% 정도. 1월 대비 운항 일수가 적고 겨울 전세기 운항이 끝나는 시기여서 항공 운항 횟수는 무한공항이 1월 161대에서 83대로 감소하는 등 크게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각 공항별 탑승률은 김해공항 68.7%, 제주공항 59.2%, 대구공항 65.5%, 광주공항 61.8%, 청주공항 77.3%, 무안공항 63.4% 등이다. 대체적으로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 노선이 80~90%대, 일본노선이 70%대를 지켰으며, 중국은 50~60%대로 기대보다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해공항은 같은 해 동기대비 174대 가량 운항편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부산이 지방 시장에서 가장 국제선 운항이 활발한 지역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 부산과 더불어 제주와 청주도 전년 동기에 비해 국제선 운항이 70여대 증가했으나 대구공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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