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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김미언

여행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아 지면을 대폭 개편합니다. 여행신문은 16년의 경험과 새 출발의 각오를 담아 독자 여러분에게 ‘속도와 깊이, 재미’를 겸비한 신문으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국내 여행전문지 중 유일하게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발행을 하고 있는 여행신문은 이번 개편에서 기존의 속보성을 살리면서 월요일에는 심층 분석을 통한 깊이를, 수요일자 신문에는 재미를 더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여행신문 온라인 회원 3만5000여명에게 전달되는 뉴스레터를 개편하고 유료로 서비스되던 이페이퍼도 독자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무료 서비스로 전환합니다. 여행신문이 16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여행전문 언론의 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이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는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항공사의 수수료 폐지 등 대외 악재가 산적한 지금의 난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여행신문이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비판을 당부드립니다.(편집자 주)

“16년의 땀과 시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창간 16주년 지면개편 안내
속보는 기본 … 깊이와 재미는 2배로

1. 깊이를 더합니다.

신문의 분석과 해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월요일자 신문의 인기 코너인 뉴스분석을 더욱 확대합니다. 최근에 여행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중요한 주제를 심도 있게 접근하는 뉴스분석 코너를 분리해 별도 지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보다 자세한 내막과 전망 등을 분석해 드립니다. 또한 뉴스분석이 빠진 3면에는 보다 생생한 속보와 다양한 기사로 채워 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시장의 동향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국제면과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프면도 월요일자 신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취재기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담겨 있는 기자수첩을 3면에 전진 배치하고 행간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 통계에 더 강해집니다.

인바운드 여행사의 모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인바운드 통계를 비롯해 노선별 각 항공사의 탑승률까지 소개하는 상세한 통계는 여행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신문에는 다양한 아웃바운드 통계와 인바운드 통계가 수치화된 객관적인 시장 상황을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3. 독자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여행업계 모든 종사자의 작은 이야기에도 지면을 할애해 여행인의 하루하루 일상을 공유하겠습니다. 여행인면에는 직장 동료와 선후배의 크고 작은 각종 경조사를 알리는 코너도 운영됩니다. 이밖에 방콕에서의 편지로 인기를 모았던 금기형 서기관이 ‘여행과 사람’ 코너를 통해 다시 인사드립니다. 또한 주요 여행사의 베테랑 해외여행인솔자(TC)들이 전하는 노하우와 상담 포인트를 듣는 ‘베테랑 TC의 X파일’도 새로 마련했습니다.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TC들의 여행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4. 흐름을 짚어드립니다.

한 주간의 지역별 현황과 흐름을 전달하는 브리핑 코너를 더욱 강화합니다. 여행업계 동향이 궁금하다고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지역별 전문 기자들이 한 주간의 시장 동향과 모객 상황을 비롯해 새로운 한 주의 전망까지 상세하게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5. 속보는 기본 … 읽을거리까지

한 주의 중간, 수요일자 신문에는 읽을거리를 강화했습니다. 주중에 일어나는 각종 뉴스는 신속하게 전해 드리고 신문 속 잡지를 연상케 하는 기획과 구성을 통해 지친 일상에 재미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딱딱하지 않지만 여행업계와 동떨어지지 않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6. 기본이 중요합니다.

‘공부합시다’ 코너를 신설합니다. 기사를 읽으며 궁금했거나 업무 처리 과정에서 흔히 잘 못 사용하는 용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논쟁 등 여행과 관련한 궁금증을 여행신문이 차근차근 해결해 드립니다. ‘공부합시다’는 기존 직원들의 재교육은 물론 신입 직원들의 교육용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 여행업계 최고 창간 16주년
독자들이 여행신문을 선택하는 이유는 …

1. 최대의 취재인력 생생한 기사

보도자료만 가지고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 기사 공조체제인 자매지 ‘Travie(트래비)’를 포함해 12명의 상주 기자와 15명의 객원 기자 등 30여 명의 취재 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신문은 거리가 멀고 비용이 많이 들어도 지구 촌 곳곳을 찾아가 살아있는 기사만을 전해드립니다. 2002년 7월부터는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프리랜서 필진인 ‘객원기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 ‘주2회’빠르고 풍부한 뉴스

여행신문이 더 많은 제작비와 우편 발송료를 감내하면서 9년째 주 2회 발행을 고수하는 것은 빠른 뉴스를 바라는 독자 여러분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매주 60면 이상 가장 많은 주간 단위 발행 면수를 자랑하는 여행신문을 한 번에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도 광고홍수 속에 묻혀버리지 않습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일주일 동안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현장에서 취재한 싱싱한 뉴스와 분석기사를 1주일에 두 번 빠르고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립니다.

3. 온라인의 절대강자

11년 전 여행전문지 최초로 홈페이지 (traveltimes.co.kr)를 오픈하는 등 인터넷의 가능성에 주목해 온 여행신문은 2003년부터 독립된 영문사이트 (koreatraveltimes.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이신문을 대체할 전자신문 ‘이페이퍼’서비스 제공과 구인/구직정보 등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커뮤니티 운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 구글 뉴스 한국판에서 기사가 검색되는 여행 전문 매체는 여행신문이 유일합니다. 여행신문은 순위사이트 100HOT(100hot.co.kr)의 여행잡지/웹진 분야 1위, 포탈사이트 ‘다음’의 분야별 랭킹에서 여행신문 분야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4. 대한민국 대표 여행 전문 신문

여행신문은 세계관광기구(UNWTO)의 요청으로 2001년 서울에서 열린 제 14차 WTO 총회의 공식 데일리 뉴스를 영문으로 발행했습니다. 2003년 8월부터는 여행신문 영문 전용 사이트인 ‘www.koreatraveltimes.com’를 개설해 한국 관광의 소식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2007년에는 ASTA(미주여행업협회) 제주총회의 공식 데일리, 지난 6월엔 부산에서 열린 2008년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때도 한·중·일 3개 국어로 공식 일간지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습니다.

5. 체계적인 설문조사

단순히 여행업계 안에서 일어나는 소식만을 옮기는 우물 안 신문이 아닙니다. 목적지별 내국인 출국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열악한 현실에서 여행신문은 2002년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키지, FIT, 허니문 등 주제별로 수천명 단위의 대대적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트렌드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갤럽의 감수까지 거친 설문조사는 경쟁사의 동향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흐름까지 전달해 드립니다. 패키지, 배낭, 허니문 시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6. 세미나부터 자선사업까지

여행신문은 전문 언론이 해야 할 외부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9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크루즈 선상 ‘국제관광세미나’를 시작으로 2000년에는 정동극장에서 ‘인터넷 시대의 여행업’세미나 개최, 2006년부터는 한국호텔경영학회와 공동으로 관광포럼과 재외학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등 크고 작은 세미나와 설명회,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쓰나미 복구 지원 등의 모금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을 모아 온 여행신문은 지난해 5월에는 창간 15주년 관광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1,04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 소외계층 가정 60여명에게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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