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행업계등에 따르면 SR-팩을 맡아왔던 유로탑투어스가 도산함에 따라 이번 랜드업체선정에서는 이례적으로 SR-팩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11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진행의 유지, 건설성, 재무구조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투표를 거쳐 공개 입찰 형식으로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R-팩 참여 여행업체인 삼흥여행사, 누리여행사, 코오롱고속관광, 동아항공, 오아시스항공여행사, 하라투어, 한주여행사등 11개사는 여행요금의 가격파쾨가 유럽지역에는 근본적으로 적용돼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요금 자체부터 품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스위스항공측도 여행업계의 이같은 새로운 판매방침을 감안해 SR-팩을 이용하는 모든 고나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스위스관광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컨티넨탈투어스의박종률 소장은 『SR-팩 현지 행사 진행을 맡도록 배려해 주신 여행사에 감사한다』며 『고품격의 스위스관광이 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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