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일본여행시장은 몇몇 대형업체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출발하고 있다며 울상이다. 11월 비수기에 여행객들이 실물경제의 위기를 체감하고 있는데다가, 환율이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어 좀체로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본 상품의 경우 1,350원에 상품가를 재조정한 업체가 다수 있는데 1,400원을 향해 다시 치솟을 움직임을 보여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중국은 예년 같으면 겨울 전세기 등으로 바빴겠지만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다수 관계자들은 올해 전망이 어두워 조심스레 검토 중이던 전세기 운항도 모두 철회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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