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 도모 … 100여명 참가로 성황리에 종료돼

한국 라쿠텐트래블이 일본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호텔 세미나&어워드2009’ 행사는 2008년 한 해 동안 한국 라쿠텐트래블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준 우수 회사를 시상하고, 올해 일본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심층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여행사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행사 주요 내용은 2008~2009 일본여행시장 동향, 올해 일본여행시장 신규 마케팅 전략, 2008년 호텔 판촉 성공 사례 발표, 호텔 판촉 성공 사례 발표, 라쿠텐트래블 시상식 등이 포함됐다.

라쿠텐트래블 오카다케 마사시 대표이사는 “회사의 유통총액은 2007년에 비해 2008년에는 18.4% 성장했으며, 서비스 이용자 수는 합계 이용자 수가 1억2000만 명을 돌파했을 만큼 거대해졌다”며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을 거점으로 아시아 제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최근 오프라인에서 인터넷으로, 패키지에서 FIT로 추세가 전환되고 있는 만큼 라쿠텐트래블에서의 판매가 성공의 핵심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2008년 실적 발표에서 라쿠텐트래블은 한국에서의 송객실적이 연평균 53%, 12월 164%라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호텔, 항공, 에어텔 중 특히 에어텔이 고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은 2009년 패키지 전략으로 항공, 호텔, 픽업센딩과 관광을 세트로 한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사업본부 요코미조 히데아키 본부장은 “일본도 제로커미션화로 인해 항공사가 직접판매를 강화해 대폭적인 요금 변동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터넷 판매가 확대되고 오프라인 대리점 판매는 축소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항공, 숙박, 픽업 센딩에 추가적인 것을 더한 풀패키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2부에서는 2008년 라쿠텐트래블어워드가 열려 수상자를 발표했고 3부에서는 친목회를 통해 서로간의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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