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이후 여행객 증가 예상 … 호텔 등 수배 어려움 극심

겨울 인바운드 성수기로의 진입이 만만치 않은 11월 초다. 서울 시내 호텔은 이미 객실확보가 힘든 상황이며 외곽 호텔들도 서울 시내를 피해 몰리는 외래객들로 수배가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때문에 G20이 끝나는 11월 중순 이후 행사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11월 중순 이후 예정된 방문객이 지난해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는 12월에는 더욱 치열한 수배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일본은 2만5,918명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G20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HIS코리아는 지난주보다 300여명 모객이 감소해 3,826명을 행사할 예정이다. 동보여행사는 지난주보다 200명 증가해 2,523명을 모객했다. 다음으로 체스투어즈, 롯데관광 순으로 많은 모객을 기록했다. 중국·동남아 시장도 모객이 감소했다. 지난주보다 200여명 감소했고 이는 최근 4주간 가장 낮은 수치다. 동남아의 경우 총 모객수는 1,226명으로 지난주보다 500여명 감소했다. 세린여행사가 가장 많은 720명을 모객했으며 왕조여행사는 470명, 작인여행사는 36명을 모객했다. 중국은 총 2,321명을 모객했다.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이 692명, 다음으로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이 629명을 유치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