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풍경이 그만이죠""
『신혼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젊은이들의 고장 괌으로 오세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된 한국결혼상품전(WEDDEX)에서 괌 정부관광청 부스는 어느 부스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부스였다. 부스 한쪽에 무대를 만들고 민속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연주하는 흥겨운 음악 탓도 있었겠지만 전통 웨딩드레스를 입고 방문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하나하나 홍보물을 나눠주던 '97 미스 괌인 에릭카 사브란(18)양의 노력도 한몫 톡톡히 했다.
일반적인 서구미인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담한 외모에 웃는 모습이 귀여운 사브란 양은 『괌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한국과 불과 4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관광객들에 최적의 신혼여행지』라며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완벽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언제든지 따뜻하게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밤바다 풍경이나 높은 곳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아직까지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그녀는 『괌을 사랑하고 괌이 가진 아름다운 관광지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이 기쁘고 보람 있다』며 행사 4일내내 괌 홍보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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