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 여행하는 승객들의 연결탑승수속이 하루 전에도 할 수 있어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대한항공은 20일부터 지방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올라와 곧바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결탑승수속을 하루 전에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탑승편의를 위해 별도로 국내-국제연결 수화물표를 만들어 지방에서 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승객들의 수화물에 부착하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 시 따로 분류하여 창고에 보관하였다가 연결 국제선에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을 이용, 지방에서 해외로 나가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승객들은 출발 하루 전에 지방공항에서 연결 국제선의 좌석배정과 수화물 탁송까지도 할 수 있게 됐으며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 하루 일찍 서울로 올라와야 했던 지방거주 승객들은 수화물을 찾아 국제선에서 다시 탑승수속을 하는 불편이 없어졌다.
그동안 지방에서 항공편을 이용, 해외로 나가고자 할 경우에는 당일에 연결되는 국제선 항공편에 한해 승객 및 수화물의 연결 수속을 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 이용 시 지방 거주 승객들이 편리하게 탑승하게 된 국제선 항공편은 오전 9시30분 이전에 출발하는 동경 행 KE702편과 홍콩 행 KE617편, 마닐라 행 KE621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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