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런던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가 선보였다.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즐거운 나이트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투어상품과 영국의 유명인들의 집을 방문하는 투어.
첫째는 「런던의 밤(London by Night)」이라는 이름의 투어로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것이다. 이 투어에 사용되는 빨간색 이층 버스는 사실상 6년 동안이나 관광객을 싣고 런던 시내 밤거리를 누비다 이번에 아예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추고 한밤중에 디스코텍이나 바, 나이트클럽 등을 순회하는 파티버스로 나선 것.
이 투어는 4개의 클럽이나 바에 정차하여 각 클럽에서 최장 90분간 머물며 즐길 수 있다. 비용은 1인당 25파운드(2만9천7백원)이며 목, 금, 토요일은 5파운드가 추가된다. 목, 금요일에 출발하는 30파운드(3만5천7백원)짜리 투어는 선술집에서의 식사와 음료 쿠폰이 포함된다. 출발은 저녁 7시 베이커거리 100번지, 플라나간스(Flanagans)에서 한다. 예약 및 문의 ☎0171-630-6063
또 다른 하나는 영국의 세계적인 록가수 조지 마이클, 보이 조지, 명배우 엠마 톰슨의 집을 방문하는 「유명인 저택 관광(Driveways of the Rich and Famous)」투어. 이 투어는 두 시간 동안 랭햄 힐튼 호텔에서 출발하여 세인트 존 우드가의 가로수길을 따라 햄스테드까지 이어진다. 이 코스에는 록 그룹 오아시스의 리드싱어 리암 갤러허, 폴 매카트니와 스팅을 비롯한 샤롤 드골 장군이나 지그문드 프로이트와 같은 유명인사의 저택도 포함돼 있다. 비용은 19.50파운드(약 2만3천2백원 정도)이다. 예약 ☎0171-224-4425, 문의 ☎0171-486-0541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