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불우이웃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신라호텔의 사원자치봉사활동 단체인 선덕회와 장충동지역의 무의탁 노인들을 돕는 모임인 맘또아리 그리고 기독교 선교회 회원 등 1백여명은 지난 12월 2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제10회 꿈나무 송년합창대회를 열었다.
지난 10여년간 경생원, 남산원, 신망원, 양지동안 등의 고아들과 장충동을 비롯한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일대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도와 온 신라호텔은 이날 2백여명의 고아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몇년째 무료로 진행을 맡고 있는 코메디언 이용식씨의 사회와 가수 인순이씨, 개그맨 서원섭씨 등이 무보수로 출연해 더욱 뜻깊었으며 고아원 원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에서는 자매결연관계를 맺고 있는 덕성보육원생 30명을 초청해 지난 20일부터 5일간 매일 30분씩 캐롤송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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