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루트비히 박물관이 있다. 1780년에 지어진 건물을 개보수해 작년 9월에 문을 연 것인데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왕가이자 1180년부터 이어진 바이에른 왕조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특히 루트비히 2세가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3D 영상으로 상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가장 볼 만하다. 패키지 상품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은 항상 포함돼 있지만 뮤지엄과 성을 함께 관람하면 가격 할인이 되기 때문에 성과 더불어 루트비히 박물관까지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퓌센에서는 최소 1박 이상 머무르는 것을 추천한다. 노이슈반슈타인성, 호엔슈반가우성, 루트비히 박물관 등을 낮 동안 둘러보고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이브닝 캐슬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이드와 함께 말을 타고 성곽에 올라 고요해진 고성을 바라볼 수 있다. 반나절 정도 걸어다니면서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성 근방에는 다양한 등급의 호텔이 3개 있는데, 조식을 포함해 50유로 정도여서 고성호텔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으로 아깝지 않다. +49-83-62-930-40

노이슈반슈타인
토마스 권터 Thomas Gunter 마케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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