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행업계도 규모의 경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온누리여행사(대표 최웅웅)는 지난 한햇동안 모두 9만 9백 63명의 해외여행객을 송출해 지난 95년 4만여명의 2배이상 신장세를 기록했다. 온누리 여행사의 해외여행객 송출실적이 9만명을 돌파한 것은 당초 목표 10만명에는 못미쳤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순수 여행수지 적자폭 증가에 따른 간접적인 해외여행 억제라는 사회분위기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해외여행객 송출에 있어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규모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누리여행사는 이같은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해외여행 송출 목표를 16만명으로 잡고 일반패키지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특수 이벤트상품등의 판매에도 주력해 아웃바운드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온누리 여행사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아진 인지도 등을 감안해 집중적인 송출을 통한 질적 관광서비스의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 경쟁력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온누리여행사는 아웃바운드분야의 집중송출에 따른 메리트로 일본지역 거래업체로부터 일본관광객을 송객받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해 인바운드영업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내국인 해외여행 송출과 외래 관광객 유치, 국내관광 등 종합여행업체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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