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대산 국립 공원 우러정사입구에 강원도 최대의 특급 호텔 킴스클럽이 탄생했다.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에 3백 6실의 객실을 갖춘 호텔 킴스클럽은 유통업체인 뉴코아가 호텔업에 진출, 기존 호텔과는 다른 파격적인 경영방식을 도입할 계획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60~ 2백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5곳을 비롯 한·일·양식당과 뷔페식당, 비즈니스센터 및 각종 스포츠센터가 완비된 호텔 킴스클럽에는 기존의 미니바를 없애고 냉장고를 준비해 호텔내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객실요금을 선불제로 해 체크아웃의 번거로움을 생략했으며 킴스클럽 회원에게는 최고 50%이상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일반객실료를 1백달러 이하로 낮췄다. 특히 호텔 킴스클럽이 주목을 받는 것은 GO(Gentle Organizer)시스템의 도입이다. GO는 다양한 전문 재능을 지닌 새로운 개념의 레저연출가로서 낮에는 각종 레포츠와 문화생활을 지도하고 저녁에는 GO쇼에 등장,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킴스클럽에서는 별도의 아동전문GO를 운영,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뉴코아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킴스클럽개관에 이어 경기도 평택과 분당 미금 평촌 화정등에 호텔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호텔☎0374-30-5000, 서울사무소☎02-599-3300)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