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과 경쟁력 10% 향상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해 한국 여행상품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회장 이일규)에 따르면 관광호텔업계에서는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등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금년중에는 관광호텔 객실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올해초 일부 특1급관광호텔들이 인상한 객실요금은 인상전 수준으로 다시 환원하게 된다. 호텔업계는 다가오는 21세기에 각광을 받게 되는 새로운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관광산업의 육성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주력산업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관광호텔업은 그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인건비 부담과 각종 부대사업에 대한 규제로 경영환경이 극히 열악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경영수지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나 앞으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호텔업계의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객실 요금 인상요인을 흡수키로 했다.
아울러 관광호텔업계에서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불만요인의 하나인 불친절과 안내 미숙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호텔업계에 근무하는 종사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일반 국민에 대해서도 이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