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쳐가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고객을 부른다.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御駕행렬, 대동놀이, 춘향전, 풍물놀이, 전통혼례 등 우리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한국형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관광상품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전통민속을 소재로 꾸며진 한국형 퍼레이드는 4대의 대형 플로트를 중심으로 총 2백 50여명의 연기자와 스텝이 동원된다. 나발, 장고, 북 등 전통악기로 편성된 60인조 여성밴드를 선두로 태평성대 어가행렬, 대동놀이, 춘향전, 풍물놀이, 시집가는 날의 순서로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총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1일 2회 공연(오후 2시와 7시 30분)으로 오는 2월 23일 대보름까지 계속될 이번 공연은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백% 자체 기획과 제작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롯데월드 어드벤쳐가 지난 89년 7월 본격적인 테마공원으로 출발하여 그동안 많은 공연을 선보였으나 외국의 공연전문가의 도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앞으로도 한국적인 소재발굴과 캐릭터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신년과 추석에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국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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