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입학을 앞둔 직원자녀들에게 컴퓨터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지난 7일 지하 1층 로즈룸에서 97년도 중학교 입학자녀를 둔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컴퓨터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 이상기 사장과 다니엘 데바이예 총지배인은 축사를 통해 『그간 직원과 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가족의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총 40명에게 컴퓨터를 전달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38명에게 엘지 아이비엠 멀티넷 586(판매가 4백 12만5천원)을 한대씩 선물한 이번 「중학교 입학자녀 컴퓨터 수여식」은 사원복지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직원들은 물론 자녀들의 전폭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총무부에 근무하고 있는 채은기 주임은 『연연생을 둔 덕택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컴퓨터를 받았다』며 『한가지 고민이라면 올해 것이 더 새것이라서 먼저 받은 큰아이가 서운해 할까봐 걱정』이라고 밝히기도.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