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월 한국인 방문객은 23만4,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2% 증가했다. 1월 중국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32만2,500명으로 8.3% 증가했고 지난달의 28만명 이후 다시 30만명 대를 넘어섰다.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국가들은 지난해 최고 실적도 갱신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1월 타이완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0.8%가 상승한 3만1,129명을 기록, 2004년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태국의 경우 전년 대비 32.3%가 증가한 13만2,617명으로 역시 최고 기록을 보였다. 홍콩은 전년 대비 1.5%가 증가한 11만2,089명을, 마카오는 14.1% 늘어난 5만2,668명을, 베트남은 39% 늘어난 8만4,283명을 기록했는데 모두 기존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양주 지역에서 1월 사이판은 3.8% 늘어난 1만3,241명으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다. 뉴질랜드 방문객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7,536명을 기록했지만 전월의 5,680명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다. 기타 미주나 유럽은 대부분 1월 통계를 아직 집계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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