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문 여행사인 씨에프랑스(대표 지길호)는 유럽의 첨단 교통수단인 유로스타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씨에프랑스는 영불해협터널을 통해 영국의 런던과 파리를 3시간에, 런던과 브뤼셀을 3시간 15분에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인 유로스타의 한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국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씨에 프랑스는 유로스타측과 협의해 상반기중에 유로스타 한국총판매대리점(C·S·A)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에 프랑스는 현행 독점판매체제에서도 각 여행사들이 유로스타 승차권을 판매할 경우 15%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유로스타 서비스는 영국의 유로스타(UK), 프랑스철도회사(SNCF), 벨기에의 철도회사(SNCB/NMBS)가 공동으로 합작 운영하고 있다. 지난 94년 11월 14일 첫 운행에 들어간 유로스타는 현재 런던 워터루인터태셔널역과 파리를 매일 16차례 왕복하고 있고 브뤼셀과도 8차례나 왕복운행하고 있다.
유로스타열차는 18개의 객차를 연결해, 길이만도 4백m에 달하고 최고속도는 시곡 3백km, 동시에 7백 70명을 수송하며 일반석 5백60명과 일등석 2백10석등 두개의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클래스 모두 흡연실과 금연실 그리고 두개의 식당을 구비하고 있다.
한국내 유로스타 승차권 판매는 씨에프랑스(☎501-3335)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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