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고도 전주에 호남권 최대규모의 국제호텔이 들어섰다.
호텔 리베라는 서울 청담동 「리베라 서울」과 대전 유성의 온천호텔 「리베라 유성」 그리고 「리베라 사이판」에 이어 지난달 10일 전주에 「리베라 전주」를 개관해 괘적한 환경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97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본부호텔로 사용된 호텔 리베라 전주는 미국 호텔 전문 인테리어사 In design사가 설계했으며 대지 2천 2백여평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대연회장, 식당가, 커피숍, 사우나실등 최신 시설을 갖춘 인텔리전트 호텔이다.
특히 5백여명 규모 세미나를 위한 대연회장 「백제홀」에는 충청권 이남에서 최초로 5개국이상 동시통역이 가능하고 한옥보존지구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전체 객실 1백 66실 중 36실이 한실로 꾸며져 있으며 침구류는 오리의 가슴털인 듀벳(DUVET)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잇다.
이밖에 첨단 미디어 설비와 화려한 조명시설을 갖춘 나이트클럽과 20∼30대 고객을 위한 펍바(Pub Bar)가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김중원 한일그룹회장은 호텔 개관식에서 『리베라 호텔의 개관은 동계 U대회를 원만히 치르는 한편 풍부한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숙박·위락시설이 부족한 전북의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함』이라고 개관의 의의를 밝혔다. (문의 호텔리베라 전주 판촉팀 ☎0652-230-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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