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대표 박삼구)이 외항사로부터 기내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한국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을 공급 받고 있는 스위스 항공이 아시아나의 기내식 생산라인에 대한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46개 항목, 1백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했다.
이번 검사를 실시한 스위스 항공의 기내식 품질 위생관리 담당 고문이자 책임자인 니콜 오에닝거씨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위생정도는 기록지와 현장이 동일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으며 스위스 항공과 계약을 맺고 있는 해외 기내식 회사 40여걔에 대한 위생점검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만큼 완벽하게 위생 공정을 준수하는 항공사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은 외부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에도 직접 개입, 관리하고 있으며 ISO시리즈 인증·미생물분석 실험실 운영 등에서 선진적인 기내식 위생 관리를 정착시켰다고 평가를 받기도.
항공사간 위생점검은 해당국가 항공사의 기내식이 어떠한 위생공정으로 생산·공급되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항공사들의 정기점검이며 이번 스위스 항공의 위생점검은 지난해 호주의 모항공사로부터 공급받은 기내식으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뒤에 시행된 것이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점검절차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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