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갤러리 등 추천일정 제공

올 봄, 홍콩의 거리에서 아트투어를 계획 중인 자유여행객을 위해 홍콩관광청이 ‘아트 브로슈어’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브로슈어에는 홍콩 아트투어를 돕기 위한 다양한 갤러리·미술관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지도와 2박3일 추천 일정을 제시해 홍콩이 낯선 여행자도 홍콩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홍콩은 1년 내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아트 바젤 홍콩, 홍콩 국제 영화제, 국제 아트 카니발, 뉴 비전 아트페스티벌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홍콩의 유명 건축가 타오 호가 디자인한 홍콩 아트센터는 홍콩 예술의 허브 역할로, 영화관·미술관·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다목적 갤러리 타워다. 무료 전시회와 공연들이 여행자들에게도 반가운 아트 섹션이 된다. 이밖에도 아티스트와 콜라보로 탄생한 스타벅스 콘셉트스토어, 1920년대 얼음 창고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홍콩 프린지클럽 등이 있다. 02-778-4404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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