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 각종 세미나와 이벤트도 호응

국내외 축제가 집결한 ‘2014 K-Festival 한국축제박람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판 축제를 벌였다. 
박람회장은 국내축제관, 해외축제관, 체험·공연관 등 80여개 전시관과 주공연장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각종 포럼과 세미나, 부대행사가 축제박람회를 풍성하게 했다. 개막일에는 ‘지속가능한 축제시스템 및 관광안전’세미나와‘글로벌 축제 사례로 본 축제 성공 및 환대전략’포럼이 진행됐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축제의 성공전략을, 세계축제협회(IFEA) 스티븐 우드 슈메이더 회장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축제 및 이벤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태국 송크란 축제, 홍콩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중국 빙등예술축제 등 해외 축제의 성공비결을 공유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안재우 복화술축제, 강원도 정선 아리랑극 메나리, 어린이 치어리딩쇼, 남사당패 풍물놀이, 쌀가마 나르기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았다. 횡성한우축제관과 영동와인축제관 등은 시식 및 시음행사를 벌여 인기를 끌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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