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부터 84일간…연말분위기 더해, 기간별 테마위크로 차별화된 혜택 제공

한달 앞당겨진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2월1일부터 2월22일까지 84일간 개최된다.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제주 등의 지자체와 주요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 135개 업체 2만8,000여개 업소가 참여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공항에서 진행되는 웰컴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2015 코리아그래드세일’의 첫 시작은 6개 국제공항(인천, 김포, 김해, 양양, 청주, 제주)에서 진행되는 웰컴이벤트다.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방한외래객을 맞이하며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알리는 홍보물과 웰컴키트 등을 나눠준다. 예년과 다르게 한달 앞당겨진 행사기간의 특성을 살려 12월 한국방문주간에는 매주 금, 토요일 ‘Lucky Box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쇼핑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명동의 이벤트 부스를 찾아가면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0돈을 비롯한 500여개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2월에는 스페셜 테마위크 기간을 정해 기간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볼거리(1월9일~23일), 즐길거리(1월24일~2월7일), 살거리(2월8일~22일)로 구분된 테마위크는 각각 ‘공연 1+1 혜택’, 놀이동산, 한류체험공연장 입장권 할인혜택, 화장품 경품 제공 등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특히 동대문에 설치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각 테마에 맞는 공연과 메이크업 이벤트, 한식 행사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31일까지 럭셔리 쇼핑 패스 이벤트를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00여명에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의 왕복항공권과 롯데호텔 숙박권, 면세점 선불카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K팝 콘서트 티켓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한달 앞당겨 12월부터 시작된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연말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쇼핑혜택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한국 관광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쇼핑관광 축제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www.koreagrandsale.co.kr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