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이 집계한 6월2일~8일까지의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인바운드 시장이 하락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동남아 인바운드는 모객 현황이 W곡선을 그리며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주 일본·동남아 인바운드의 경우 하락세를 이겨내고 완만한 상승 곡선을 보였지만 이번주에는 다시금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집계된 여행객 수는 7,619명이다. 지난주 8,802명에서 약 1,180명이 줄었다. 중국 인바운드의 경우 5월 중순 이후 한번 하락 곡선을 그린데 이어 이번주도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집계된 여행객 수는 5,399명으로, 지난주보다 약 600여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동남아만 별개로 봤을 땐 상승세다. 지난주 1,086명에서 이번주 1,251명으로 입국자가 늘어났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