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비스 부문에서 공동 1위에 올라
-3번째 수상, 2020년까지 50개 호텔 운영

롯데호텔이 세 번째 국가고객만족도(NCSI) 호텔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호텔서비스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내 특1급 호텔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 이내 2일 이상 호텔에 투숙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외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나왔다. 롯데호텔은 86점으로 호텔신라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은 “특히 지난 7월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여러 계열사를 활용해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호텔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펼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에는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2020년까지 총 50개 호텔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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