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강원도 인제군 문화관광과 과장인제군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모험관광지 조성 사업이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번지점프장 등의 모험관광지를 조성하는 1단계사업이 최근 마무리 됐으며 제2단계사업으로 자동차오토캠핑, 서바이벌 게임장, 자동차 경주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1단계 사업 종료에 발맞춰 지난 8일에는 수도권 지역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제군에는 40만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 빙어축제, 우리나라 황태생산의 70%를 생산하는 황태의 고장에서
,"고급화로 개별여행객 유혹명동 한폭판에 위치한 서울로얄호텔은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305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악재로 다가온 월드컵 기간 동안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는 시설 개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로얄호텔은 일본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명동이 워낙 일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쇼핑지역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실은 호텔 설립자가 재일교포다. 지난 71년 설립이후 직접적인 일본 마케팅을 통해 서울 로얄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인 회원이 1만8,000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유지
,"브루나이왕국이 한국시장에 조용한 상륙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자단 팸투어를 시작으로 브루나이 진출을 알린 넷투어(www.nettour.biz)가 오는 8월에는 두 차례의 브루나이 특별 전세기를 준비중이다. 넷투어의 신은철 사장은 88년 신일여행사로 업계에 입문한 전문 여행인. 을지로 1가 지점 사무실에서 상품준비에 한창인 신 사장을 만나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나눴다. 전세기 상품의 소개와 진행사항이 무엇보다 궁금하다. ▲ 4박5일 일정으로 8월3일과 7일 두 번을 준비하고 있다. 브루나이항공의 198석 규모의 비행
,"바이롬사의 블록해제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들이 객실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호텔리베라 서울은 그나마 밝은 표정이다. 올해 초부터 기존 고객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등 나름대로 자구책을 마련해 왔기 때문이다.이 호텔 이재성 객실판촉팀장은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블록해제로 인한 피해가 적지는 않다”고 밝히면서도 “다행히 이에 대한 사전 판매전략을 꾸준히 펼쳐온 탓에 객실이 많은 큰 호텔에 비해 피해가 그렇게 심각하는 않은 편”이라고 한숨을 돌렸다. 호텔리베라 서울은 최근 블록해제된 부분들을 여행사 및 월드컵 관련 고객들
,"한국관광통역안내원협회(회장 김청자, 이하 KOTGA)가 전격 결성됐다. 최근 방영된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의 관광통역안내원에 대한 과장보도를 기폭제로 협회 추진을 위한 첫 모임을 가진 이래 근 20일 만에 이뤄진 일이다. 6월3일 명동 YWCA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 한국관광통역안내원협회의 전봉애 사무처장을 만나봤다.조직 구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현재 가입의사를 밝힌 사람은 약 1,000여명에 이른다. 이는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이들의 3분의 1 이상이며, 서울 지역 관광통역안내원의 3분의 2 이상이다
,"노희찬 서천군 문화공보 실장 오는 6월1일부터 전통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되는 서천군은 최근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다가올 5일 근무제를 대비, 관광 도시로서의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곳이다. 현재 서천군은 해돋이 축제, 동백꽃 쭈꾸미축제, 전어 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에만 40여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고 춘장대 해수욕장이나, 홍원항, 마량포구 해돋이 마을 등은 연중 200여 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서천군의 관광 자원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탓에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은 그리 높은 편은 아
,"중국이 정부차원에서 한국 여행시장에 거대한 손을 내밀고 있다. 한·중 간 여행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중국국가여유국 한국지국이 임시로 문을 열었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설아평(薛亞平) 지국장을 선두로 이미 일부업무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부는 ‘중국 바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달 대대적인 유치단이 한국을 방문해 20여일간 홍보전을 펼치며 ‘중국 알리기’의 전초전을 치룬 중국국가여유국 사무소는 2~3개월 후 한국지국 정식 개설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명동에 자리 잡은 임시사무소에서 설아평 지국장을 만났다
,"박범인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과장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한 금산. 이 곳의 인삼약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인삼 하나 갖고도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실제 지난해 금산을 다녀간 관광객이 123만여명 정도로 이중 외국인이 9,200명을 차지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99년도 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최고 품질의 인삼약초를 자랑하는 금산은 앞으로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금산군청은 5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잠깐 쏟아진 비에 촉촉이 젖은 5월의 북한산은 향기로운 꽃내음을 머금고 있다. 강북구 수유동의 4.19탑을 지나 언덕 끝에서 만나게 되는 호텔 아카데미 하우스는 북한산 끝자락을 붙잡고 그 향기속에 파묻혀 있다. 호텔 아카데미 하우스는 본관 객실 52개에 세미나 시설인 ‘내일을 위한 집’의 16개 객실을 합해도 총 객실이 68실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히 호텔이라는 느낌보다는 고급스러운 연수시설의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아카데믹’한 느낌과 산사인양 엄숙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때문인지 서울 시내에서 50~60명
,"멜버른이 속한 호주 빅토리아주가 한국시장에 강한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지난 1998년 초 IMF 국가경제위기로 한국 사무소가 문을 닫은 이래로 별다른 활동을 못해왔던 빅토리아주정부관광청은 이제 호주 관광이 보다 폭넓어질 때가 됐음을 파악하고 한국 시장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선두에는 대만인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에드워드 첸(Edward Chen) 한국 및 대만 지사장이 있다.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어떻게 해왔나. ▲대상은 업계와 소비자 부문으로 나뉘지만
,"“인사동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가겠습니다”. 오는 22일 새로 개보수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하는 (주)종로 크라운 호텔 양동환 전무의 각오가 남다르다.10여년간 영업활동이 거의 없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의 호텔을 인수하기까지 생각보다 큰 결심이 요구됐다고 밝히는 양전무는 하지만 95%의 공정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지금 오히려 나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인사동과 종로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곁에 자리한 (주)종로 크라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교통의 편리함이다. 특히 인사동은 외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최근 월드컵공식숙박 업체인 바이롬이 70% 이상의 객실 블록을 해지하자 그 여파가 미친 것은 호텔뿐이 아니다. 중저가숙박시스템 월드 인 역시 호텔 객실이 여유로워지자 예약이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에만 매달리기 보다는 개선된 중저가 숙박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월드 인의 고민은 이미 시작됐다. 월드 인(World Inn) 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의 최종호 이사를 만났다. 월드컵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광객 유치가 저조하다. 월드 인의 예약 현황은 어떤가?▲현재 예약 실적은 기대치의 10분의 1 정도다. 정부는 월드컵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