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업계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7월21일 열린 ‘관광업계 소통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취임을 계기로 관광업계와 인사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장 신임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이 여러 산업부문과 종합적으로 연관된 중요 산업임을 알게 됐다”며 “업종별 애로사항과 의견을 잘 듣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테니 각 협회의 지속적인 의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업종별 11개 관광협회 회장들의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동남아 방한 비자 문제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E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첫 행선지로 미식의 나라 홍콩을 방문해 로컬 맛집을 소개했다.‘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인기 유튜버 곽튜브가 해외에서 현지 택시 기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추천으로 맛집을 찾아가는 EBS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홍콩의 로컬 맛집이 다수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미식가라면 놓쳐선 안 될, 홍콩 현지인이 직접 소개한 숨은 맛집을 알아보자.곽준빈이 가장 먼저 방문한 포 키 레스토랑(For Kee Restaurant)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즐겨 찾는 셩완
한국인 일본여행객 수가 노재팬 이전 수준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6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54만5,100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50만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1~2월 겨울 성수기(56만명대) 수준까지 넘보는 모양새다. 팬데믹과 노재팬 영향이 없어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뤘던 2019년 6월과 비교해도 회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분기 70%대였던 2019년 대비 회복률이 90%에 육박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1~6월 누계로는 312만명을 돌파하며 81%
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흑해 고원지대 5곳을 소개했다. 흑해 고원지대는 자연경관과 푸른 하늘, 신선한 공기가 어우러진 곳이다.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이곳에서 신선한 지역 식재료와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자연 한복판에 선 고원지대. 트라브존(Trabzon)트라브존은 시원하게 뻗은 자연이 자연스레 여행객의 발길을 이끈다. 꼭대기인 마스카-솔마 고원은 우거진 숲 사이로 물이 흐르고,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휴식을 취하기 좋다. 남쪽에 위치한 에릭벨리 고원에선 그림 같은 풍경과 독특한 동식물들이 여행객을 반
부산에서 관광 분야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인재육성과정 프로그램 ‘2023 관광 분야 취업 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유도하고, 관광 분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 전·현직자 Q&A, 모의 면접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참여 독려를 위해 진로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체험, 취업 증명사진
세계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2027년 인천으로 집결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관광공사 및 국제측지학·지구물리학연맹(IUGG) 한국위원회와 함께 2027년 제29차 IUGG 정기총회를 인천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7월11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8차 총회에서 37개 투표 회원국 중 한국이 가장 많은 22표를 득표해 유치에 성공했다.4년 주기로 열리는 IUGG 정기총회는 전 세계의 지구과학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3년 일본 개최에 이어 24년 만에
마카오여행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마카오정부관관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3 마카오 위크’를 진행했다.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트래블 마트(Travel Mart)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로드쇼(Road Show)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관광산업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 등 총 4,500여명이 참석했다.7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드쇼가 열렸다. 전문 안무가 모니카와 립
양손이 자유로운 지하철 기반 서울여행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서울교통공사가 손을 잡았다.양측은 지난 14일 서울 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A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전의 서울 관광 수요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며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를 공동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또타캐배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지하철역-공항
부산관광공사와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이 장애를 가진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여행을 지원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기념해 추진됐다. 모디 협의체들과 함께 루지체험 2회권과 식사·음료 1회를 포함한 당일 여행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관광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복지관 관계자들과의 협업 등 안전한 여행에 힘쓰고 있다.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취약계층은 평소 여행을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이벤트로 포용 관광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모디 협의체들과 함께 포용 관광을
싱가포르 유명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7월1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SFF, Singapore Food Festival)’이 열린다.올해 3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미식 여행지로서의 싱가포르를 알리고, 싱가포르의 식음료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개최된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싱가포르의 음식문화를 통해 참여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페스티벌 빌리지에서 열리는 ▲푸드 카르텔(Food Cartel) ▲섬 전역에서 펼쳐지는 요리 투어인 스윗 앨리(Sweet Alley)와
미국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한국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나라인 미국에서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K-컬처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먼저 록펠러센터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 대상 ‘코리아 위크(Celebrate Korea at Rockefeller Center)’를 개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왔다. 프랑스는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패럴림픽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은 ‘모두를 위한 올림픽‧패럴림픽(Games Wide Open)’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등을 강조하고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만나게 될 특별한 모습을 소개했다.■ 숫자로 보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2024 파리 올림픽‧패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7월13일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호텔서비스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직무교육 및 맞춤형 ICT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프로그램 홍보
전주시와 완주군이 BT21과 함께 전주‧완주 여행을 홍보한다.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외 MZ세대 여행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완주군과 전주시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홍대에 공동 여행홍보관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완전채’는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출간을 기념해 진행됐다. 전주와 완주의 매력을 알려 MZ세대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현장에서 무료로 인생네컷 BT21 전주‧완주 에디션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만날 수 있다.
7월15일부터 코로나·엠폭스에 대한 큐코드(Q-CODE) 제출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의 입국 편의가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에볼라, 메르스, 콜레라 등의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큐코드나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한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2일 '2023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 심의를 열고 그동안 세계 전 지역에 걸쳐 지정했던 코로나19와 엠폭스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코로나19 및 엠폭스에 대한 Q-코드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발열체크를
7월3일부터 K-ETA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유효기간이 3년으로 늘어났고, 청소년과 고령자는 K-ETA 발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동남아 3개국에 대한 단체전자비자 제도도 완화돼 방한관광의 성장이 기대된다.법무부는 전자여행허가(K-ETA)의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7월3일부터 전자여행허가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청소년(17세 이하)과 고령자(65세 이상)는 전자여행허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단, K-ETA 유효기간 확대 적용은 7월3일 이후 신청자부터다. 청소년과 고령자는 사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지
정리=여행신문 취재부
캐나다관광청 김연아 명예대사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나다 알버타 주에서 쌓은 겨울 추억을 꺼냈다. 캐나다와 깊은 인연을 가진 그녀가 유독 애정한 알버타 주의 필수 방문지는 어디일까?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Johnston Canyon Icewalk)밴프국립공원에서도 트레킹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다. 로키가 빚어낸 바위와 계곡의 아름다움 속으로 겨울 트레킹을 떠나다 보면 공간도 시간도 모두 얼어붙은 듯한 착각을 자아낸다. 방문하기 전 투어를 미리 신청하면 30분 정도 소요되는 로어 폭포(Low
마카오 여행의 새로운 정보를 전하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열리는 마카오 위크가 풍성한 혜택과 함께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마카오정부관광청은 여행이 본격 재개된 마카오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7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를 개최한다. 마카오 관광산업 각 분야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행사인 트래블 마트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카오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만큼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
타히티관광청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매 순간을 소중하게(Treasure Every Moment)’를 론칭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친 일상에 온전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타히티를 완벽한 여행지로서 소개한다. 커플, 가족, 자유여행 등 폭넓은 타깃을 겨냥해 ‘타히티의 섬들’ 속 다양한 액티비티와 독특한 폴리네시아 문화 및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적극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타히티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네이버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타히티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