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전후 5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엔데믹 시대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 연구보고서를 12월27일 발표했다. 핵심으로 꼽힌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 10개 트렌드를 엮어 정리했다. ■코로나가 불러 온 새로운 여행법팬데믹 이후 사회·경제 전반의 구조적 변화로 ‘뉴 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여행시장에 ‘워케이션’이라는 개념
에미레이트 항공이 올해 상반기 11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새로운 기재 도입과 네트워크 확대,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코로나19 시기에도 선제적인 대응과 투자를 이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한국 노선에 럭셔리 항공기의 대명사 A380을 투입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투자도 돋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한국지사장을 만나 그동안 에미레이트 항공이 펼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운항 현황은 어떤가.에미레이트 항공은 올해 4월부터 9월30일까지 약 2,000
두짓 호텔&리조트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한다. 11월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두짓 호텔&리조트를 소개했다.두짓 호텔&리조트는 팬데믹에도 쉬지 않고 달렸다. 두짓 호텔&리조트는 두짓 데바나라(Dusit Devarana), 두짓 타니(Dusit Thani), 아사이(Asai) 등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아사이를 오픈했고, 두짓 타니 후아힌과 파타야, 괌을 보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두짓 타니 교토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퀘벡시티가 코로나19 이후 다시 한국시장을 면밀히 살핀다. 퀘벡시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 퀘벡시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방한한 퀘벡시티관광청 패트릭 르메르(Patrick Lemaire) 이사와 시몬 마뉴엘(Simon Marinier) 이사를 만났다. -방한 목적은.코로나19 이후 처음 방문하게 됐다. 퀘벡시티의 아시아 마켓 홍보대사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한국 공연과 인터뷰, 주요 여행사들과의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중국, 외자 여행사 아웃바운드 사업 허용 중국 국무원이 외자 여행사의 아웃바운드 관광 사업을 허용한다고 8일 발표했다. 외자기업은 중국 영토 내 설립된 자본 전부를 외국 투자자가 투자한 기업을 의미한다. 중국 국무원은 관련 규정의 일시적 조정 시행으로 상하이, 충칭 지역의 외자 여행사의 여행 업무를 허용한다. 단, 중국에서 타이완으로 향하는 업무는 제외된다. 지난 2021년 4월 톈진, 상하이, 하이난, 충칭 지역의 외자기업에 대해서도 아웃바운드 업무 허가를 시범적으로 허가한 바 있고, 베이징의 경우 2019년 1월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10월1일 엑스포 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로 재탄생했다.두바이관광청은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자연 친화적이고 기술 집약적인 미래 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2040 두바이 도시 마스터 플랜의 일환이기도 한 엑스포 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를 계획하던 단계부터 함께 기획돼 주요 전시관과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제반시설 80%를 그대로 활용한다.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엑스포 시티 두바이에는 사무실, 레저 시설, F&B,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시설과 쇼핑몰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가 '스텔라 어워드 2022(Stella Awards)'에서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아‧태지역 MICE매체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가 주최한 스텔라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최고의 혁신적인 목적지 마케팅’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로 뽑혔다.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MICE 산업이 위축되고 대면회의 개최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제회의‧전시회 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터키항공이 8월1일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 ‘CO2 미션’을 시작했다.‘CO2 미션’은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 승객 또는 환경을 생각하는 누구나 탄소 배출 감축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항공기 기종, 비행 거리, 연료 소비량 등을 반영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으로 계산된 탄소 감축량을 확인하고 명시된 옵션을 선택하고 기부를 통해 참여하는 식이다. 또한 유엔에서 인증한 탄소 감축 인증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기부금은 제3자 검증단을 거쳐 탄소 배출 감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터키항공 아흐멧
싱가포르관광청이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웰니스, 디지털 혁신을 중점으로 여행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MICE 방문객들을 위한 ‘인스파이어 글로벌2.0’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현재 회복세는 어떤가. 한국은 코로나 이전 싱가포르의 전체 인바운드 시장 중 9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1~7월 한국인 방문객은 6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유의미한 수치라 본다. 항공 노
말레이시아관광청이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한국 로드쇼 및 말레이시아 위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지역관광청·호텔·리조트 담당자 등 23개 업체가 한국을 찾았고,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450여명이 참여해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했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아시아/아프리카 사무국 마노하란 페리아사미(Mr. Manoharan Periasamy) 국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현지 관광 인프라 및 코로나19 상황은 어떤가.말레이시아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책임감 있는 여행을 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킹닷컴이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71%)의 한국인 여행객들은 여행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숙소를 선택할 때 최우선 고려사항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치’를 꼽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킹닷컴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려는 의식이 실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적 조치를 시행하는 숙소를 선택하는 것부터 가볍게 짐을 싸는 것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여행의 기본 지침이 될 수 있는 5가지 팁을 공개했다. ●가볍게 짐 싸기휴가 패션은 지속가능
본격적인 여행 재개를 앞두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 디지털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여행실무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여행인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도와 업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KATA의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6월24일부터 11월17일까지 진행된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여행사 임직원을 비롯해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여행업 취업(창업)희망자 관광업계 종사자, 여행관련 유관기관(공사·관광청·협회·언론)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KATA 교육 홈페이지에서
뉴욕관광청이 ‘겟 로컬 뉴욕(Get Local NYC)’ 캠페인의 세 번째 여행 가이드 ‘뉴요커가 사랑하는 맨해튼(Manhattan like a New Yorker)’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브롱크스,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퀸즈까지 뉴욕 5개 지역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여행 스폿을 알리겠다는 목적이다.세계적인 관광명소들이 즐비한 맨해튼 지역은 뉴욕 시 경제와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전 세계 시민들의 각광을 받는 곳이다. 최근 마리아 토르스프링저(Maria Torres-Springer) 뉴욕시 경
내일투어가 유럽, 미국, 하와이의 특가상품을 선보였다.내일투어의 유럽상품은 선착순 특가 239만원부터 시작하며, 출발 확정 상품으로 준비했다. 주목할 상품은 ‘스위스 일주 금까기’이다. 알프스 3대 영봉과 테마 열차를 타고 일주하는 상품으로 하이킹과 기차여행이 포함돼 스위스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미국 단체배낭 비바체 16일’ 상품은 7월6일 단 하루만 출발한다.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한 번에 다녀올 수 있다. 전 일정 전문인솔자가 동행해 장거리 도시 이동도 안
서울시관광협회(STA)와 완주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STA는 지난 19일 ‘완주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완주군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관광발전을 도모하고 인바운드 및 국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교류 증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국내외 홍보 활동 ▲인바운드 및 여행업 회원사에 협약기관 콘텐츠 활용 장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 사업과 관련한 홍보 활동 ▲기타 완주방문의 해 공동 마케팅과 관련한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오스트리아관광청이 2022년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주요 여행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2022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세미나’를 열고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현황 전반에 대한 업데이트와 관광청 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새롭게 선보인 CI와 슬로건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올해 특히 여행 업계 전문가 간 협업 활성화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매체와 여행사,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부킹닷컴이 발표한 ‘2022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여행객들이 여행 경험 전반에 걸쳐 보다 신중하고 의식 있는 선택을 하려는 욕구가 증가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3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우선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74%가 지속가능한 여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절반(46%) 가까이는 근래 기후 변화에 관한 뉴스가 좀 더 지속가능한 여행을
●코로나 이후의 첫 랑데부 프랑스무려 3년 만에 프랑스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랑데부 프랑스(Rendez-vous en France 2022, 이하 랑데부 프랑스)가 돌아왔다. 코로나 이후 열리는 첫 행사인 만큼 현지 업체와 세계 각국 참여자 양측의 기대감은 행사 시작 전부터 높았다. 프랑스관광청은 이에 화답하듯 41개의 테마별 프리투어, B2B 워크숍, 화려한 콘셉트의 부대 행사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업체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제15회 랑데부 프랑스는 3월22~23일(현지시간 기준) 양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찾는다.문관부는 오는 31일까지 ‘2022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주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인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이라면 업력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문관부는 기업의 사회적 성과, 경제적 성과, 혁신 성과, 지속가능성 등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제1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UNWTO The Best Tourism Villages Pilot Initiative)’시상식에서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세계관광기구(UNWTO)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과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의 우수한 문화․자연자산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했다. 공모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5,000명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