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최 반등할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인바운드 수요로 업계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559명 줄어든 1만82명, 중국인 관광객은 21명 줄어든 3,864명을 기록했다.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는 “모객이 증가할 모습을 보이지 않아 힘들다”고 말하며 이 같은 수요 감소에 우려를 나타냈다. 비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와 엔화가치 약세까지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여행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모객은 비슷할 것이란 예측
10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1~10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유급휴가 연평균 8.6일 … ‘1년 내에 휴가 다 못쓴다’ 61% 한국 직장인은 유급휴가가 있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연간 사용 유급휴가일수는 평균 8.6일로 전 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주요 24개국 직장인 7,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이 연간 실제 사용한 유급휴가는 평균 8.6일로 조사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조사 대상국가 중 가장 적은 수치다. 사용한 유급휴가 일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엔화가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는 것일까.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724명 증가한 1만2,641명을 기록했다. 미미하게나마 3주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 여행사 일본 인바운드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인들은 자국 여행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승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주 모객수가 대폭 상승한 세방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주는 라이온스 클럽 단체와 패키지 투어가 집중돼 모객이 늘어났
지난 주 중국 인바운드에 큰 영향을 줬던 크루즈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가 적어지자 전체 중국 인바운드 수치가 하락세의 정점을 찍었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크루즈로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가 없는 11월4일부터 11월10일까지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은 3,839명으로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크루즈가 중국 인바운드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한편 지난 주 큰 하락세를 보인 일본은 약 425명 증가세를 보였지만 엔저, 자국 여행 등으로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
김포-방콕 94.6%, 부산-다낭 91.9% 지방 출발 부정기편의 높은 탑승률여행 성수기인 8월 국내 6곳의 지방공항은 청주공항의 미세한 탑승률 하락세(-0.2%)를 제외하고는 모두 선방했다. 대부분 전월 대비 공급좌석은 비슷하지만 여객이 늘어나면서 80%를 웃도는 탑승률을 보였다.한국공항공사가 최근 발표한 지방공항 탑승률을 분석하면 탑승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김포공항(+7.4%)은 전체 탑승률 89.1%를 기록했으며 제주항공(7C)과 대한항공(KE)이 각각 1회씩 태국 방콕을 운항했다. 탑승률은 94.6%로 비교적 좋은 시작을 보
중국 발 크루즈 러시로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602명 증가한 6,198명을 기록했다. 크루즈를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2,200명 증가했다. 크루즈 업체 한 관계자는 “중국인의 크루즈 여행은 중일관계의 악화 등에 따라 한국으로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도 2014년 크루즈 입항 횟수는 5% 늘어난 455회, 크루즈 관광객은 31.6% 늘어난 92만 명에 이를 것으로
7월에 이어 8월에도 인천공항 전체 탑승률을 비롯한 주요 노선의 탑승률이 80%를 넘기는 훈훈한 기록을 이어갔다. 미국(+2%), 일본(+7.3%), 중국(+3.2%), 태국(+9.3%), 홍콩(+2.7%) 노선 모두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천공항 역시 5.5% 상승한 82.7%의 탑승률을 보였다. 이 입수한 인천공항 탑승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인천공항 여객의 공급좌석은 536만4,016석으로 65만4,022석이 증가했으며, 여객 인원 역시 80만3,852명 늘어난 446만3,966명을 기록했다. 각각 13.8%
그동안 국내의 특정 행사로 인바운드 유치 인원의 변동폭이 상당했던 것에 비해 큰 변동 없는 한주를 기록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0월21일부터 27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1만4,157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중국 인바운드 역시 전주 대비 약 200명 증가한 5,596명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주 온라인 게임의 영향으로 단체 입국이 많았던 구·미주 지역의 인바운드 수요는 약 1,700명이 줄어든 65명을 기록했다.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
일본·중국 인바운드 유치에 큰 특징이 없는 가운데 구미주 수요가 대폭 늘어난 한 주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구미주 인바운드 수요가 지난주 대비 1,781명 늘어났다. 그 중 1,726명이 입국하는 한진관광 관계자는 “10월19일 서울 상암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월드챔피언십이 있다”며 “결승전 참가자들이 미국, 브라질, 영국, 터키 등에서 많이 입국한다”고 전했다.한편 국경절 이후 주춤한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683명 증가한 5,389명을 기록했으며, 일본 인바운드는
9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단위1~9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중국 국경절 기간이 끝나며 중국 인바운드도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501명 줄어든 4,706명을 기록했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국경절 연휴가 끝난 이후라 모객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 또한 1,448명 줄어든 9,372명을 기록하며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일본 인바운드 업체 한 관계자는 “계속된 엔화약세와 함께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모객이 상승할만한 요인이 없다”고 전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4년 7월 인천공항 국제선)7월 성수기에 힘입어 인천공항의 국제선 탑승률이 전체적으로 성장했다. 2014년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태국도 탑승률 74.7%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13.9% 성장해 7월 주요 노선 탑승률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이 입수한 인천공항 탑승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 전체 공급좌석은 470만9,994석으로 3만700여석 늘어났으며, 인천공항 평균 탑승률 역시 77.2%를 기록하며 소폭 성장했다. 이는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중·일 인바운드가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에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9월30일~10월6일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일본 인바운드는 1만5,672에서 30% 감소한 1만82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5,787명에서 24.5% 증가한 7,207명을 기록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 1,348명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300에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 대홍여행사 관계자는 “9월 초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여행박람회 ‘마타페어(2014 MATTA F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4년 7월 지방공항 국제선)
일본 인바운드가 10월 성수기 전 막바지 움직임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9월23일~29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은 1만5,672명으로 지난 주 대비 약 3,500여명 늘어났다. 이는 10월일본 아웃바운드의 수요가 늘어나며 상승하는 항공권의 영향으로 한발 앞 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로 보인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9월 말 일본 인바운드 패키지 수요가 늘었다”며“ 관광객들이 항공권 가격의 상승 전인 9월 말에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행신문 단독 항공사별 탑승률 (2014년 6월 인천공항 국제선) 인천공항의 국제선 주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전체적 성장세를 보였다. 이 입수한 인천공항 탑승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천공항 국제선의 항공 운항 편수는 2만2,870편, 공급좌석은 467만9,236석, 탑승 여객은 360만5,468명으로 전달 대비 약 1.6%에서 3.5% 가량 소폭 하락했다. 반면 탑승률은 3.6% 상승한 76.5%를 기록했다. 주요 노선의 전체 탑승률로는 미국 82.8%(+4.5%), 일본 71.8%(+4.3%), 중국 78
추석 연휴의 효과로 반짝 올랐던 중국 인바운드가 다시 하락세의 길로 접어들었다. 반면 명절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던 일본 인바운드는 소폭씩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 집계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의 유치 현황을 분석하면 9월16일~22일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546명 상승한 1만2,148명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341명 감소한 6,841명을 기록해 추석 연휴 반짝 효과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룩코리아 관계자는 “9월20일 국내 배우 윤상현의 팬미팅으로 130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중국 인바운드 유치가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중 일부가 속해있는 9월9일부터 15일까지의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63.7% 증가한 7,182명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투어는 전주 대비 138% 이상 증가한 3,855명을 유치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어 유치 인원이 늘었다”며 증가 원인을 꼽았다. 크게 증가한 중국 인바운드와 달리 일본 지역은 1,237명 성장한 데 그쳤다.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