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모집한다.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로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동영상 플랫폼과 이미지 플랫폼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동영상 플랫폼은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SNS를 의미한다. 이미지 플랫폼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웨이보·위챗 등 이미지와 설명글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SNS다.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적합성 및 품질 등을 기준으
세계 여행업계가 제주도의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주목했다. UNWTO(세계관광기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분야의 발전된 모습으로 제주의 두 서비스를 지난 13일 소개했다. UNWTO가 제주를 코로나19 극복과 효과적인 여행법을 제시한 모델로 인정한 셈이다.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서비스는 통신사(SK텔레콤)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도민·관광객들의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도를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와 비슷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의 한적한
이스라엘관광청이 해외 관광객 맞이를 고대하며 2020년 관광산업 활동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1%(1월11일 기준)를 넘으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여행 재개에도 우위에 서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관광업의 위기 속에서 이스라엘은 자국 종사자의 생계를 보장하는 지원사업과 관광 인프라 구축·강화로 재도약을 준비했다. 우선 관광부는 에일랏과 사해 호텔 지역을 특별 관광지인 '녹색 관광섬(Green Tourist Islands)'으로 지정했다. 코로나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시도될 예정이었던 ‘인천-사이판’ 전세기 일정이 연기됐다.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1월13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전세기 운항 승인을 취소하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국토부는 출발일 약 1주일 전 전세기 운항을 허가했다가 곧바로 다음날 승인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결정이지만 안전한 여행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는 또 한 차례 미뤄졌다.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가 지난해 12월 한국인 여행객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2
마카오가 예술로 물든다.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이 1월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예술가(Everyone is an Artist)’다. 아마추어부터 전문 예술 단체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를 살렸으며, 아티스트는 물론 모든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한다. 연극, 무용, 음악,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설치, 전시, 멀티미디어, 투어 등 공연 형태도 다양하며, 18개의 프로그램과 17개의 참여형 활동으로 알차게 채웠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영화배우 주성치 출연 작품 명장면 메들리다. 마카오 시민들의
제주관광공사가 2021년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구축의 원년’으로 삼았다.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지난 4일 2021년 4대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내부 혁신을 통해 재무위기 극복에 주력했으며, 일정 부분 성과를 내며 흑자 경영 달성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재무 위기에서 벗어나 흑자 경영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 셈이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패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팬데믹 상황의 단계적 회
여행사와 태국 현지 업체 간 온라인 소통의 장이 열렸다. 태국관광청이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Again Thailand’ 사이트를 오픈했다. 사이트에 가입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태국 현지 업체의 최신 정보와 혜택을 볼 수 있다. 현재 호텔, 리조트, 골프장을 비롯한 100여개의 태국 관광업체들이 이미 셀러로 등록된 상태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바이어로서 직접 담당자에게 연락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채팅을 할 수도 있다. 회원가입은 무료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태국관광청에서 직접 제작한 가이드북 3종 세트도 증정한다. 태국관광청
입국 전 코로나19 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나라에 캐나다가 합류했다. 캐나다 정부는 1월7일부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코로나19 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한편 14일 자가격리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반면 미국항공사들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계속해서 지지하는데 캐나다의 조치와는 결이 다르다. 미국항공사들의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지지는 격리 조치 완화를 전제로 한다. 1월5일 기준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현황에 따라 각 주마다 입국 제한 조
각국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여행 지원금 정책이 나라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은 지원 기간 및 규모를 확대해 여행시장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반면 한국과 일본은 재확산세로 국내여행 지원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싱가포르는 숙박·입장권·투어에 사용할 수 있는 100싱가포르달러(약 8만3,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에 론칭한 다시 발견하는 싱가포르(Singapore Rediscovers) 캠페인의 일환으로, 18세 이상 싱가포르 국민에게 모두 지급된다.
유럽 최대 규모의 럭셔리 아웃렛 ‘아울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이 지오코리아(GEOCM)를 한국 공식 세일즈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단독 파트너인 지오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렛시티 메칭엔은 독일 최초의 아웃렛 데스티네이션으로 휴고 보스의 팩토리 몰로 시작했다. 현재는 쇼핑을 넘어서 독일의 전통과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어,
뉴질랜드관광청이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 트렌드로 ‘마이크로 스테이’와 ‘작은 집’을 소개했다. 마이크로 스테이는 24시간 이내로 머무르는 형태이며 공간의 최소화를 고려한 작은 집에서의 여행은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담겨 있는 모습이다. 뉴질랜드의 작은 집들은 외딴 곳이나 한적한 장소에 위치해 있다. 설치 공간이 작고 휴대성이 뛰어나 험준한 계곡, 반짝이는 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 웅장한 산맥의 그늘 속 등 오직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에 있다. 문 앞에 펼쳐져 있는 자연
1월 운항을 추진 중인 인천-사이판 전세기가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본지 12월17일 보도 참조)지난 9일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는 한국인 여행객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장기 여행 상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고, 현재 국내 항공사가 1월13일에 출발하는 사이판 전세기를 신청한 상태다. 12월24일 현재 운항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는 이르면 12월 말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운항 허가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드물지만 출발 예정일을 약 3주 앞둔
필리핀관광청이 필리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했다. 필리핀에서는 9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 교도로, 중요한 명절로 꼽히기 때문이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겨울의 크리스마스에 익숙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팡안가롤링은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깡통, 병뚜껑 등의 재활용 재료를 이용해 이웃집에서 작은 캐럴 콘서트를 여는 문화다. 분위기를 돋우는 전통 장식 파롤도 빼놓을 수 없다. 종이와 대나무로 만든 랜턴으로, 꽃, 산타 등 다양한
서울의 대도시적 특성을 도심 속에서 누리며 힐링할 수 있는 ‘서울형 웰니스 70선’이 나왔다.서울관광재단은 ▲뷰티·스파 ▲웰빙푸드 ▲피트니스·요가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5가지 테마로 서울 시내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시설 70선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웰니스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로 개념을 정의하고, 웰빙푸드 및 피트니스·요가 테마 신설, 뷰티·스파 비중 확대 등의 방식으로 웰니스의 개념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70개 웰니스 관광자원과
몰디브가 누적 관광객 50만명을 돌파했다. 7월 국경을 재개방하고 11월 중순 누적 관광객 40만명을 달성한 뒤 한 달 만의 성과다. 몰디브관광부 압둘라 모숨 (Abdulla Mausoom) 장관은 17일 벨레나 국제공항에서 진행된 50만번째 여행객 환영 세레모니에 참여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 수많은 파트너사들과 정부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등 총 22개의 항공사가 몰디브 말레공항으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몰디브관광청은 해외여행객을 대
홍콩관광청이 연말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홍콩 랜선 여행을 마련했다. 360도 가상 투어를 통해 홍콩 겨울 축제와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홍콩 영화와 음식에 대한 얘기를 팟캐스트로 나누며 홍콩을 추억한다.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1월3일까지 윈터페스트가 진행된다. 홍콩관광청 홈페이지에서는 홍콩 센트럴의 고층 건물과 눈 내리는 풍경을 재현해 가상의 ‘홍콩 크리스마스 타운’을 만날 수 있으며, 현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홍콩 테마 왓츠앱 스티커를 다운 받거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손쉽게 만드는 팁도 얻을 수 있다. 완차이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관광업 살리기에 나선다. 포르투갈의 경우 관광업 전체에 25억 유로(한화 약 3조3,800억원)를, 아일랜드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1,500만 유로(한화 약 203억원)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포르투갈뉴스(The Portugal News)의 지난 17일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관광부 리타 마르케스(Rita Marques) 장관은 연말까지 25억 유로 규모의 관광업 지원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7,600개 회사에 4,300만 유로(한화 약 582억원)가 지급될
오스트리아가 오케스트라 공연 실황과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크리스마스 랜선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오스트리아 전문 여행사 YMK는 TV 예능 , 로 한국에 알려진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Wiener Barock Orchester)의 12월25일 공연 ‘HAPPY 비엔나 크리스마스’와 31일 ‘HAPPY 비엔나 NEW YEARS’를 네이버 라이브TV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YMK는 ‘18세기 중반 비엔나의 귀족들 사이 유행했던 소규모 전통 실내악 형식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과 연주자가 서로 교감하며
태국이 팬데믹 여파 속에서도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실험을 하고 있다. 격리 기간 단축, 골프 리조트 격리 시설 지정 등의 방안을 추진하며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되는 격리 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태국은 지난 17일 방문객 대상 코로나19 검사 횟수를 기존 2번에서 3번으로 변경했다. 이전에는 도착 후 3~5일, 11~13일 사이 2번이었지만, 이제는 도착 후 0~1일, 9~10일, 13~14일에 3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는 자가격리 기간을 10일로 줄이기 위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