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가 새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도 안정된 운영을 통해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모범을 보였고, 특히 지난해는 ‘1019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등 회원사 회복지원에 직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던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BSP 관련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양측은 12월2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KATA 오창희 회장과 우리은행기업그룹 조병규 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SP정산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이 수행하고 있는 BSP 관련 서비스를 BSP여행사에게 안내해 이용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과거 하나은행이 수행했던 IATA BSP항공권판매대금정산은행(Clearing Bank)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이 지난 12월15일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수익 창출을 위한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 KTAC은 올해 8월 설립된 중소여행사들의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중소여행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KTAC 김경달 이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합원의 민원을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하고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 중"이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3일 공동으로 롯데호텔서울에서 ‘힘내자! 한국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열고 인바운드 수용태세 강화를 모색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준비와 관광업계의 인적 교류,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등도 참석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여행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
2023년 관광 트렌드는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가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전망했다. KOSTA 이영근 명예회장은 ‘현재’와 ‘나’의 행복을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로 꼽았다. 이어 가족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트렌드가 옮겨가자, 관광 콘텐츠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자 가도 좋은 가성비 숙소, 혼자 가도 즐거운 파티 등 개인의 행복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주시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강화한 상태다.ESG 트렌드는 더 성장할 전망이다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여행업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보험료 납부과정을 지적했다.정부가 7월1일부로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를 시행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통역안내 자격을 가지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관광안내를 하는 사람이라면, 고용보험을 내고 실업급여(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행업계의 반응은 냉랭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10월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광통역안내사는 단 한 명도 없었다.여행업계는 고용보험료 납부과정을 꼬집었다. 고용보험 혜택
“여행업,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이 2023년 여행업 기상도를 긍정적으로 그리고 회원사와 함께 여행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 회장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1기(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총회에서는 사지로 내몰린 여행업의 암울한 현실을 알리고 생존지원을 호소하는 활동들을 주로 보고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여행재개 등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여행업은 더 이상 내려갈 일 없이 정상화를 향해 올라갈 일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일 관계 기관 및 교육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실제 교육을 담당했던 지도교수와 우수 교육생도 참가해 교육실무적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우수 교육생의 성과물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여행업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은 KATA가 그동안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교육들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1월28~2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 세계 여행업 단체들과 여행업 현안을 공유하고 여행업 발전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ATA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 각 회원 협회들은 해당 국가의 여행업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KAT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IATA의 여객대리점계약(PSAA) 일부조항에 대해 약관법 위반으로 시정권고한 사항 중 '의사표시의 의제' 조항에 대해 IATA가 시정한 사례를 알렸다. 의사표시의 의제는 고객의 이익에 중대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관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에 나섰다.KTA는 11월29일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 여행직무, 자격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TA 주관 ‘국내여행안내사 디지털 역량 강화 재교육’의 일환으로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 취득과 관광업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관광 분야 진로 디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여행업의 미래 ▲디지털 여행상품 이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하루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브루나이 현지에 한국 여행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와 브루나이 자원관광부가 11월29일 브루나이에서 ‘한-아세안 관광역량개발 워크숍’을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특히 브루나이의 수요를 반영해 '관광산업혁신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브루나이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전략적인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매력적인 관광 컨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 관광객 맞춤형 관광 서비스 및 디지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12월1일 통합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2월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나온 20년, 함께할 20년’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연구원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오전 10부터 시작한 사전행사에서 ‘미래사회에 대응한 문화·관광·콘텐츠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진보라 부연구위원) 등을 발표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본 행사에서는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
서울시관광협회(STA)가 관광업계 회복과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대내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내년도 운영 방향을 정했다.STA는 11월28일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골격을 잡았다. 예산의 경우 위기관리 차원의 비상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울 관광업계 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2% 증액하기로 했다. 증액 예산은 회원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투입한다.대외적으로는 대정부 교섭을 강화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예산 확보 ▲손실보상법 상의 관광업종 추가를 위한 법 개정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관광통역안내사들이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한통협) 제주지부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2박3일간 서울·경기지역 BTS 교육을 진행한다. 한통협 제주지부는 "K-pop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진 덕분에 여행지로서의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팬데믹 이후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경우에 대비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알찬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TS 교육은 한통협 중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제주지부에서는 지난 7월20일과 21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줍젠’이 대규모 비치클린을 성료했다.줍젠은 여행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도내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마을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4회차 가파도편에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미니, 디프다제주, 플로빙코리아 등 도내외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청자도 상당해 가파도 가파리 마을과 정기 여객선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항선을 별도로 띄우기도 했다.3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가
양구군이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강원도 양구군과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구군-(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 협약식’을 열고 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도 참석해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상무룡출렁다리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 등으로 안보관광지 입장이 어려워져 양구군의 관광업이 타격을 입었으며, 관광
관광협회장 뿐만 아니라 ‘사회 저명인사’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회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4일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 출마자격을 현행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에서 사회 저명인사로 확대 개방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협중앙회의 회원사인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이 아니더라도 사회 저명인사로 인정받으면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관협중앙회 회장 출마 자격을 사회 저명인사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지난 2015년과 2018년 정기총회에서도 논의했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장학재단은 롯데호텔과 지난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호텔·관광 실무에 적합한 관광인력 현장 교육과 관광업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텔·관광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활성화, 정례적 정보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윤영호 회장은 “관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호텔 체험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관광업계 종사에 따른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업계 취업비율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롯
한국과 아세안의 발전적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가 11월24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아세안센터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한국유엔체제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과 아세안 정부 관계자, 석학들이 모여 33년간의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돌아보고,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관계를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신화 유엔체제학회장의 개막연설과 옹켕용(Ong K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가 한국 여행사와 협력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아사히카와시는 지난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한국 여행사와 아사히카와시 관광 공무원,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히카와시 관광컨벤션협회 야마시타 히로히사(Yamasita Hirohisa) 회장은 “아사히카와에서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여행시장”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전달하고, 한국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남겼다.아사히카와로 향하는 직항편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