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해외여행문화 정착 문화체육부는 건전하고 안전한 국민 해외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해외여행 준비과정에서 귀국할 때까지 여행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해외여행시 지켜야 할 예의 등을 수록한 「해외여행-알고 떠나면 유익한 관광상식」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이 책자에는 여행상품 고르는 법을 비롯해 공항과 기내에서의 유의점, 호텔 및 관광지 유의점, 매너 있는 여행객이 되는 몇 가지 방법, 해외여행자보험에 관한 조언, 배낭여행 떠나기 등 해외여행의 전 과정에서 여행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조언과 대처방법을 수록하고
"★통일문화답사모임 신들메는 오는 30일 강화도·교동도로 섬여행을 떠난다. 지리적 위치만큼이나 문화적 위치도 중요한 교동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자학자 안유가 공자상을 처음으로 들여와 봉안한 곳이며 중종반정으로 폐위된 연산군의 유배지이기도 하다. 교동향교, 교동읍성, 부근당 당집, 강화도의 진송루, 첨화루 등을 둘러본다.☎02-722-6901 ★답사여행회 한서울은 오는 29일 무박2일 일정으로 정동진역 해돋이와 강릉 경포대를 찾아 떠난다. TV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이 되었던 정동진역에서 바라본 해돋이와 북한 잠수함사건으로 한반도를
" 올 겨울 지중해 상품은 이집트 룩소르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벌어진 테러사건으로 인해 때아닌 한파전선이 낄 전망이다. 이번 사건으로 희생자를 낸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의 여행사들과 일본의 여행사들은 이집트에 나가있는 관광객들의 귀국조치를 서두르고 있고, 향후 이집트 여행계획을 취소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 졌지만 당분간 이 사건의 여파로 여행객들의 이집트 여행기피 사태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지중해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여행사들의 불황을 또 한번 예고하고 있다. L여행사의 지중해 상품담당자는
"대양주 지역인 뉴질랜드와 호주의 배낭여행 설명회를 개최된다. 뉴질랜드 정부 관광국과 호주 정부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관광청, 퀸즈랜드 주관광공사는 콴타스 항공과 한국학생여행협의회와 함께 배낭여행 설명회를 21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격적인 겨울로 돌입함에 따라 계절이 상반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배낭여행에 알맞은 여름시즌. 이번 대양주 지역의 배낭여행 설명회에는 뉴질랜드와 호주 양국의 관광청들이 함께 참가해 보다 구체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가 여행사들의 배낭여행상품에 대한 여행
"투어컨덕터인 K씨는 스위스 티틀리스 등정을 위해 케이블카 요금을 카드로 결제하고 귀국후 회사에 청구할 생각이었다. 국내에 들어와 카드사에 확인 결과 사용액수 보다 2천프랑이 추가로 사용됐다는 통보를 받고 카드를 중지시켰다 K씨와 같은 유사사건이 최근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시 카드사용이 현금보다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카드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본사의 확인결과 해외에서는 카드사용 승인을 받지않고 무제한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이를 악용할 소지가 있다고 V카드사의 관계자는 실토했다. 그 동안 해외여행시 『현금소지
"『이스탄불에 가면 혼자 다니지 마세요』 직항로 개설과 함께 유럽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른 터키. 그러나 한국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억지상술, 사기행각 등을 일삼는 일이 빈번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단체관광을 할 경우에는 큰 위험이 없지만 혼자 다니면 여지없이 표적이 되기 쉽다. 가장 먼저 접근하는 것은 구두닦이 소년들. 여행객의 뒤를 쫓아 다니면서 구두를 닦으라고 강요를 하다가 계속 거부하면 구두위에 구두약을 왕창 묻혀 버린다. 그래도 안 닦으면 바지나 옷에도 구두약을 묻히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나이가 조금 있는 구
"밤에는 보랏빛 석양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스케이트를 지친다. 낮에는 영상 20도가 되어도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게다가 발 아래에 서울을 내려다보면서 말이다. 거기다가 환상적인 조명에 사운드까지 지원되니 실력은 엉망이지만 내가 바로 아이스 쇼의 주인공이 아니고 무엇이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에 이런 스케이트장이 있냐고 의아해 할 것이다. 이미 지난해 첫선을 보였지만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 바로 남산중턱에 위치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멋진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자. 지난 15일 개장한 이 야
"금전적인 여유가 있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할 때 문화생활 쪽으로 외도를 생각해 보게 된다. 조금 더 적극적인 사람은 이를 실천하기도 하는데 문화생활중에서도 여행은 이런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목적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정치적, 사회적인 부분. 시간과 돈을 투자해 여행을 떠나는데 정치적으로 시끄러운 곳을 구태여 찾아가려는 여행객은 극히 드물다. 세계의 많은 여행객들이 동남아시아나 남태평양 등의 천연 휴양지로 몰리는 것은 이런 정치적
"요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멀티미디어 시대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선진국마다 멀티미디어산업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정부는 21세기 멀티미디어 정보화시대에 대응하여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과 「정보통신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01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사회 정보화를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2005년까지 정부통신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핵심분야 중의 하나로 멀티미디어 컨텐트산
"관광공사 진흥부 특수계획과장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재방문 유치업무를 직접 맡고 있던 李光熙씨(관광공사 본부장 역임, 에코마케팅 에이전시 사장)의 회고. 『참전용사 유치사업은 그 전해인 74년 8월경에 구상되어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미국 등 참전 우방국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구미(歐美)관광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국가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유치사업이 활발해진 것은 직접 한국에 와 보고 느낀 소감과 발전된 모습을 이웃 사람들에게 선전하거나 지방 신문에 기고한 홍보효과도 컸지만 관
"가지런히 매달아 놓은 단감에 하얀 서리가 앉을 정도니 가을도 다가고 있는 모양이다. 벌써 망년회를 떠올릴 만큼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연말 대선이나 경제불안으로 시끄러운 우리 나라만큼 우리의 주변국도 어수선한 모양이다. 며칠전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도 된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보도를 들어 몇자 적어본다. 얼마전 인도네시아 열대림의 광대한 영역에서 일어난 산불로 심한 대기오염의 피해를 겪었던 동남아에서는 아직도 그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또한 이 여파로 많은 관
"조용한 경관속에서 즐기는 낚시는 자연과 사람사이를 낚시대나 릴이 연결시켜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낚시는 장소와 방법, 시간에 따라 크게 다르다. 거친 바다에 나가 파도와 씨름하며 짭짤한 바닷내음이 묻어나는 목표물을 잡아올리는 것이 있는가 하면 물살이 강한 계곡에 들어가 버티며 힘살좋은 어종과 당김질을 하기도 한다. 때로는 고요한 물살에 낚시대를 던져놓고 세월의 흐름을 관망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낚시의 또다른 매력이다. 낚시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올리는 맛. 어떤 물고기가 걸려 들었는지 모르지만 살아보려 바둥거리는 것을 올리는 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