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의 최근 행보가 거침이 없다. 여행사와 항공사 같은 전통적인 채널 외에도 방송이나 SNS는 물론이고 일반 기업과의 협업까지 경계를 찾기 어렵다. CU와는 편의점 전용 간편식을, 농심과는 블랙페퍼크랩 맛 감자칩을 만들더니 신한카드와는 여행 혜택을 준비했다. 다방면의 공격적인 활동에 힘입어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문의가 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이 그리는 그림은 무엇일까? 싱가포르관광청의 전 세계 지역 사무소를 통합적으로 관할하고 싱가포르를 매력적인 레저와 비즈니스 여행지로 홍보하고 있는 줄리아나 쿠아J
총선이 끝났다. 모두가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챙기는 일을 하는 큰 일꾼이라고 믿고 선택했다. 제3공화국 때 민관식 의장과 부인은 자기 집으로 주한 외교관들을 개인적으로 초대해 직접 한국 전통 음식을 대접했다. 개성 출신이었던 이 부부는 아름다운 개성식 음식을 극진하게 선보였다. 우리의 한류는 이런 분들에 의해 시작됐다. 그렇게 헌신해 온 공로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그 빛을 보게 된 것이다.해외여행 중 호텔 객실에서 TV 채널을 검색하다가 프랑스 채널에서 앙드레김 패션쇼가 진행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그분은 외국에서도 일찍부터 알
한진관광이 최근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객들과의 불필요한 논쟁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프리미엄 여행사로서 이미지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진관광 김민수 상무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론칭했다. 배경은.한진관광은 늘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에 진심을 다해왔다. 지금의 한진관광 이미지를 만든 것도 오랫동안 품격 있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한 덕분이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 양질의 여행을 찾는 소비자들이 확실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고,
여행사의 매출은 관광상품을 팔아 남는 수입과 항공권이나 호텔 객실을 팔아 버는 수수료 수입이 대부분이다. 호텔 객실을 판매하면 호텔로부터 수수료를 받거나 호텔에서 받은 단가에 여행사의 수수료를 더해 수익을 챙긴다.호텔 객실을 판매 대행하는 경우 영수증 발행에 어려운 점이 있다. 고객이 호텔에서 숙박할 때 숙박요금은 여행사가 대신 지급한다. 객실 이용요금에 대한 영수증은 호텔에서 발행해 줘야 한다. 여행사는 호텔이나 손님으로부터 받는 서비스 수수료가 매출이므로 그 수수료에 대해서만 영수증을 발행하거나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여행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일본 나가사키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STA는 지난 22일 나가사키현 문화관광국제부 및 문화관광진흥실 관계자, 나가사키현관광연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나가사키현 관광시찰단의 서울 방문에 맞춰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과 나가사키현 간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나가사키 여행 촉진을 위한 여행상품 기획 및 홍보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STA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지난해 협회 소속의 아웃
해외여행 시장에서 예민하게 지켜보는 숫자는 출국자수다. 출국자수는 곧 해외여행의 실수요자이기 때문이다. 수요가 커지면 시장에도 기회가 많아진다.지난해 우리나라 내국인 출국자수는 2,271만5,841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2019년의 79.1% 수준이지만 월별로 꾸준히 늘어 12월 막판에는 2019년 동월보다 3.1% 증가하며 회복, 그 이상을 뛰어넘었다. 급기야 올해 1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월별 출국자수 중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2월 출국자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8개월 연속 200만명대 기록은 무난하게 이어갔
대만 전문 여행사 투어월드가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을 책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 파트너사가 원하는 일정과 조건을 충족하기에도 한결 수월해졌다. 투어월드 김용신 대표를 만나 현지법인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대만 현지법인을 설립한 배경은.올해 대만에 100% 지분을 투자해 법인을 설립했다. 작년부터 준비했다. 아무래도 외국자본이다 보니 투자 심의 등 심사가 오래 걸렸다. 투어월드는 1996년부터 대만 전문 랜드사 역할을 수행하며 불편함을 겪었다. 이를
사업주는 근로자가 법정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경우 반드시 이를 허용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사업주가 신청하는 고용보험 지원 제도를 알아두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고용안정장려금에는 법정 모성보호 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의 시행과 관련해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지원’이 있다. 지급 요건을 갖춰 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지원금 종류는 육아휴직 지원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대체인력 지원금으로 총 3가지다.먼저 육아휴직 지원금은 육아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의 노무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금이다. 30일 이상
[결혼] KATA 백승필 부회장의 아들한국여행업협회(KATA) 백승필 부회장의 아들 종욱 군은 4월20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용산 로얄파크웨딩 1층 파크홀에서 알리치아(Alicja) 양과 결혼한다.https://www.barunsonmcard.com/m/gifdjc287849
■ 발행의 대상현금영수증가맹점은 사업과 관련해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고, 그 상대방이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 후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이를 거부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발급해서는 안 된다(법인세법 제117조의 2 제3항, 소득세법 제162조의 3 제3항).■ 발행 기준 금액현금영수증의 발급대상금액은 건당 1원 이상의 거래금액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발행 대상이다(법인세법시행령 제159조의 2 제6항, 소득세법시행령 제210조의 3 제6항).■ 공급 시기와 발행 시기사업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재화를 판매하는 경우, 온라인 쇼핑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은 달력에 ‘빨간 날’로 표시돼 있는데, 이는 유급으로 쉴 수 있는 날에 해당하는 것일까?근로기준법에는 상시 5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근로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한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이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이하 ‘법정공휴일’)과 같은 영 제3조에 따른 대체공휴일을 말한다. 한편, 달력에는 법정공휴일 외에도 ‘빨간 날’로 표시되지 않은 법정휴일 ‘근로자의 날’도 있다.회사마다 기타 약정휴일을 정하기도 한
세계 3대 글로벌 OTA로 꼽히는 트립닷컴. 이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3월27일 방한한 트립닷컴 분 시안 차이(Boon Sian Chai) 국제사업 부사장을 만나 최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모습과 트립닷컴의 사업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한 배경은.3월27일 한국 내 주요 호텔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트립닷컴이 가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총 225개 파트너 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레티셰 철도는 이동수단 그 이상을 꿈꾼다. 기차 여행이 여행의 목적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도 갖고 있다. 레티셰 철도 패트릭 미셔(Patrick Miescher)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디렉터와 기차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서면으로 나눴다. -2022년 12월 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세일즈‧마케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성과는.지난해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스위스 트래블 패스가 많이 판매된 국가다. 레티셰 철도는 스위스 기차 여행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을 주목하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더라도 베르니나
항고심에서는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판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용역 전체가 영세율이 적용되는 용역으로 볼 수 없고, 관광알선용역만 영세율이 적용되는 용역으로 봐야 하므로 그 관광알선용역에 대한 대가인 관광알선수수료만 영세율 적용대상 매출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알선용역을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숙박, 관광, 교통, 식사 등의 용역은 관광알선용역 대상에 불과하고, 이를 관광알선용역 자체 또는 그에 부수되는 용역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외국인관광객의 여행경비(숙박비, 입
뉴질랜드관광청이 3월14일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관광 B2B 교류회로, 직전 행사 대비 2배 많은 관광업체들이 참여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뉴질랜드관광청 안젤라 블레어(Angela Blair) 총괄본부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규모가 커졌다. 완전한 회복을 꾀한 건지.이번 키위링크 코리아는 역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뉴질랜드 전 지역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이후 중국과 러시아 노선 항공료가 급등했다.글로벌타임즈는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이후 중국 항공사들의 베이징‧상하이-모스크바 노선 요금이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은 모스크바에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의 경우 항공료가 1만8,000위안(2,520달러, 330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테러가 발생하기 전 모스크바에서 중국 여러 도시로 향하는 항공요금은 약 4,000위안(74만원)이었다.씨트립은 일요일 러시아 시각으로 오후 6시40분 모스크바에서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으로
MGM China가 카지노와 레저는 물론 MICE 시설로서의 매력도 강조한다. 마카오에서 MGM China Holdings Limited 신디 루이(Cindy Lui) 리조트세일즈부사장과 MGM China Holdings Limited 이완 디에치(iwan dietschi) 호스피탈리티수석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MGM China에 대해 설명해달라.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의 합작 법인이다. 마카오에 위치한 MGM Macau와 MGM Cotai 모두 MGM China Holdings Limited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성황이다. OTA나 여행사 플랫폼에서 할인권을 발급받아 저렴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판매 사이트별로 고가 혹은 높은 등급의 호텔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더욱 인기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높은 등급의 호텔만 고를 일은 아니다. 제대로 따져보지 않으면 호텔 등급과 서비스가 서로 엇나갈 수도 있어서다. 분양형 호텔의 '고무줄 성급(별 등급)' 탓이다.분양형 호텔은 보건복지부 공중위생관리법상의 숙박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관광진흥법에서 다루는 관광호텔의 성급 심사 대상이 아니다. 또 일반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한해, 불이익한 인사 처분을 당한 근로자는 부당해고 등이 있던 날부터 3개월 내에 노동위원회에 행정적 구제신청이 가능하다. 본 제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응할 경우 사용자는 부담을 질 수 있다.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의 진행 절차를 알아보고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노동 사건에서 근로기준법 제28조 규정 행정적 구제 제도를 마련한 취지는 불이익 처분을 받은 근로자가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대법원 1992.11.13. 선고 92누11114 판결) 하는 것이다. 취지에 따라 사실조사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Passenger agent & Airline Golf association)가 지난 19일 2024년 첫 필드 모임을 진행했다.총 8개 조가 참여해 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권오린 회장 등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 유익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남은 연간 행사 일정과 일정별 후원사 등을 소개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모두투어가 전체 경비를 후원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저녁 만찬에 함께한 모두투어 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