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을 맞아 부산-대마도(쓰시마) 항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팬스타라인닷컴은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가 부산-대마도 운항을 재개한 지 5개월 만에 누적 승객 수 3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5일 재운항에 돌입했지만 일본 정부의 정원 제한(200명 이하)과 평일 운항 금지 등의 규제로 3월 월간 승객 수는 2,200명에 불과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정원 제한이 완화되면서 4월 4,000여명, 5월 5,300여명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더니 6월에는 1만1,000여명으로 훌쩍 뛰었다. 7월 항차당 승객 수는 24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NCL, Norwegian Cruise Line)이 스타벅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CL 스타벅스 빈 데어 머그컵 시리즈'를 선보였다.머그컵 시리즈는 오는 8월 첫 출항하는 비바호(Norwegian VIVA)를 시작으로 NCL 크루즈 9척 내 스타벅스 카페에서 독점 판매된다. 머그컵 디자인은 해양환경 보호론자 와일랜드(Wyland)가 디자인한 블리스호 선체의 고래 꼬리 페인팅, 프리마호의 슬라이드, 바하마에 위치한 NCL 프라이빗섬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Great Stirrup Cay)의 집라인을 포함하여 NC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투어마케팅코리아가 7월13일 선상 세미나 ‘세미나앳씨’를 개최했다.투어마케팅코리아는 14개 여행사 관계자 28명을 초청해 세미나와 함께 4박5일 크루즈 일정을 마련했다.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스펙트럼 오브 더 씨’에서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소개 및 정보 업데이트와 더불어 스펙트럼호 인스펙션과 기항지 투어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수준높은 선상시설과 서비스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 일정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은 상하이와 홍콩 출발 일정이 추가된 2024-2025년 아시아 신규 일정을 오픈했다.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로얄캐리비안 스펙트럼호를 타고 일본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을 기항할 예정이다. 스펙트럼호와 같은 콴텀 클래스의 로얄캐리비안 앤썸호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항해를 시작한다. 상세 일정은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신규 일정 오픈을 기념해 ‘스펙트럼호 중국 출발 오픈 기념 여행비 지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6월27일 여행업계 파트너사를 초청해 크루즈 여행시장 변화를 함께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품 업데이트 세미나(PRODUCT UPDATE SEMINAR)'에서는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크루즈의 2024년 지역별 주요 일정 소개와 함께 새롭게 변경된 소식들을 전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여행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더욱 가파르게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근 업계에서 크루즈에 대한 관심
부산-시모노세키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가 7월21일부터 캠핑카 선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캠핑족들을 겨냥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부관훼리는 항공편 대비 자유로운 수하물 규정을 강조했다. 부관훼리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늘어난 캠핑 인구를 타깃으로 새로운 일본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본인의 차량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 비행기 대비 더 많은 수하물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도 배낭여행객들이 가방에 캠핑용품을 담아 배를 타
팬스타크루즈가 미술품 경매회사 스타옥션과 손잡고 6월27일 선상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 팬스타크루즈는 6월부터 부산을 모항으로 일본 규슈 남부 명소를 다녀오는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를 재개했다. 지난 1일에 나가사키와 구마모토현의 야쓰시로를 다녀오는 3박4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4일에는 4박5일 일정으로 사세보와 가고시마 코스를 운항한다. 팬스타그룹은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국내 첫 선상 미술품 경매"라고 밝혔다. 이번 선상 경매는 현대 미술품으로 구성되며, 최영란, 박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일 서산시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10월 중 일본, 대만 등 동북아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국제 크루즈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처음으로 기존 크루즈 거점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는 시도로, 충남 최초의 크루즈 항만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협약식 당일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는 “2010년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시작으로 속초, 인천, 제주 등 항만 인프라
대마도(쓰시마)로 가는 바닷길이 더 넓어진다. 팬스타그룹이 6월1일부터 부산-대마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일본 정부가 4월29일부터 코로나 관련 입국 규제를 철폐하면서 대마도 항로 복원은 탄력을 받았다. 팬스타그룹은 5월 준비 기간을 거쳐 6월부로 대마도 노선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금요일에는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토요일에는 부산 출발 2회·대마도 출발 1회, 일요일에는 부산 출발 1회·대마도 출발 2회 운항한다. 매일 오전 8시40분에 부산항에서 출발해 매일 오후 4시30분(일요일은 오후 4시4
한중카페리 여객선 운항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한중카페리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발표한 후 선사들은 여객 운송 준비에 들어갔지만, 중국 당국이 항만 점검 등을 이유로 호응하지 않아 아직까지 실제 운송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중국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폐지됐고 한-중 양국 간 관광비자 발급도 가능해졌지만, 뱃길을 이용한 여행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3월20일부터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뒤 인천항에서는 여객 출입국 시뮬레이션이 진행됐고, 일부 한중카페리 선사들
코로나19 관련 한일 여객선 승선 제한이 모두 사라졌지만 여객 회복세는 더디다. ‘0원 항공권’까지 등장하면서 선사들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현재 부산 출도착 ▲쓰시마(팬스타크루즈, 스타라인) ▲후쿠오카(JR큐슈고속선) ▲오사카(팬스타크루즈) ▲시모노세키(부관훼리) ▲후쿠오카(고려훼리) 노선이 운항 중이다. 코로나 이전에 운항됐던 한일 국제 여객항로가 모두 복원된 상태다. 지난 2월 말 시범운항을 시작하며 가장 늦게 복원됐던 쓰시마 항로는 5월8일부터 여객선 운항횟수 및 승선인원 제한이 전면 해제됐다. 팬스타크루
셀러브리티크루즈가 럭셔리한 시설과 편안한 서비스로 남다른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16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했다.셀러브리티크루즈는 로얄캐리비안그룹의 프리미엄 럭셔리 크루즈 라인이다. 셀러브리티크루즈 아드리안 우(Adrian Au) 아시아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16일 세미나에서 "한국시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으며, 2024-2025년 요코하마·싱가포르·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아시아 일정을 운영한다"며 "올해 판매 핵심은 유럽 일정으로, 셀러브리티크루즈 엣지클래
한일고속의 '블루펄호'가 2월16일 완도-제주 항로에 취항했다.블루펄호는 여객 877명, 차량 39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초대형카페리로 운항시간도 2시간40분으로 짧다. 완도에서 오전 9시에 출항하고, 제주에서는 오후 5시10분에 출항하는 스케줄이다.블루펄호는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끼리 사용할 수 있는 2~5인 객실, 펫 동반객실인 펫룸과 가족 단독룸인 스페셜 펫룸 등이 있어 구성원에 맞는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은 오토바이와 승용차, SUV, 대형 캠핑카까지 선적이 가능하다.또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할 수
한일 항로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 약 세 달이 흘렀다. 승선 인원 제한은 완화됐지만 항공과 달리 탑승 전날까지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등록을 완료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검역 절차가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현재 부관훼리(시모노세키, 매일), 팬스타크루즈(오사카, 주3회), JR큐슈고속선(후쿠오카, 매일, 3월2일까지 임시 운휴), 고려훼리(후쿠오카, 주6일)가 한일 항로 여객선을 재개했다. 여객선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노선별로 차이는 있지만 매 항차 탑승 가능한 인원의 절반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단계다. 한
앰배서더 크루즈(Ambassador Cruise)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GSA로 세중인터내셔널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예고했다.앰배서더 크루즈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한다. 지난 12월에는 현지 크루즈 담당자가 방한해 세중인터내셔널과 함께 여행사 미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앰배서더 크루즈가 운영하는 앰버서더 데이 크루즈 Ⅱ(Ambassador Day Cruise Ⅱ)가 2월10일 첫 출항했다. 하롱베이에서 출발하는 데
투어마케팅코리아가 부산 지역 크루즈여행 활성화를 도모한다. 2월23일 부산 아바니 호텔에서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 로얄캐리비안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부산 지역의 크루즈여행 시장 활성화와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상품 판매를 적극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로얄캐리비안그룹 소속의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 크루즈의 2023/2024년 주요 일정 및 상품 구성, 온라인 실시간 예약시스템 운영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투어마케팅코리아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여행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시장이 빠른 속도로
리조트월드크루즈가 3월10일부터 홍콩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일정을 발표했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에도 기대를 표했다. 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정을 운항한다. 총 928개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 월드 원'이 투입되며, 약 1,85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리조트월드크루즈 마이클 고(Michael Goh) 사장은 “2023년 리조트 월드 원의 홍콩 출발을 알리며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전성기가 시작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일정은 관광객의 홍콩 방문을 늘리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셀러브리티크루즈가 3월1일까지 연중 최대 혜택 프로모션 '세미-애뉴얼(SEMI-ANNUAL)’을 진행한다.각 선실 두 번째 승객의 요금을 최대 75% 할인해준다. 2025년 4월30일까지 출발하는 셀러브리티크루즈 일정이 대상으로, 신청금 환불 불가 조건 예약시 75%, 일반 조건 예약시 6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단 세금과 선상팁을 제외한 손수 선실 이용 요금이 기준이다. 이외에도 일정에 따라 선실당 최대 800달러(약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과 온보드 크레딧을 제공한다. 온보드 크레딧은 크루즈 선내에서 레스토랑, 기항지 투
부관훼리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부산-시모노세키 항로 여객운항을 재개했다.부관훼리는 지난 16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부산-시모노세키 항로 매일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거의 3년 만이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윤종호 청장은 “2020년 3월 운항 중단 이후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에 시모노세키 항로 여객운송을 재개하는 부관훼리를 응원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관훼리는 1970년 운항 시작 이후 지금까지 53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
일본 후쿠오카 여행 선택지가 더욱 넓어진다. JR큐슈고속선㈜이 12월24일부터 부산-후쿠오카 항로를 매일 운항한다.올 겨울 한국인 특화 스케줄로 여행시장을 공략한다. 기존에는 후쿠오카에서 오전 9시, 부산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일정이었지만 내년 1월11일부터 3월1일까지는 부산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겨울방학 성수기 시즌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JR큐슈고속선은 앞으로도 시즌이나 영업전략, 상황 등을 고려해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JR큐슈고속선은 지난 1991년 3월25일부터 한일 바닷길을 잇고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