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6월27일 여행업계 파트너사를 초청해 크루즈 여행시장 변화를 함께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품 업데이트 세미나(PRODUCT UPDATE SEMINAR)'에서는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크루즈의 2024년 지역별 주요 일정 소개와 함께 새롭게 변경된 소식들을 전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여행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더욱 가파르게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근 업계에서 크루즈에 대한 관심
부산-시모노세키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가 7월21일부터 캠핑카 선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캠핑족들을 겨냥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부관훼리는 항공편 대비 자유로운 수하물 규정을 강조했다. 부관훼리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늘어난 캠핑 인구를 타깃으로 새로운 일본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본인의 차량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 비행기 대비 더 많은 수하물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도 배낭여행객들이 가방에 캠핑용품을 담아 배를 타
팬스타크루즈가 미술품 경매회사 스타옥션과 손잡고 6월27일 선상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 팬스타크루즈는 6월부터 부산을 모항으로 일본 규슈 남부 명소를 다녀오는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를 재개했다. 지난 1일에 나가사키와 구마모토현의 야쓰시로를 다녀오는 3박4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4일에는 4박5일 일정으로 사세보와 가고시마 코스를 운항한다. 팬스타그룹은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국내 첫 선상 미술품 경매"라고 밝혔다. 이번 선상 경매는 현대 미술품으로 구성되며, 최영란, 박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일 서산시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10월 중 일본, 대만 등 동북아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국제 크루즈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처음으로 기존 크루즈 거점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는 시도로, 충남 최초의 크루즈 항만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협약식 당일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는 “2010년 9월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시작으로 속초, 인천, 제주 등 항만 인프라
대마도(쓰시마)로 가는 바닷길이 더 넓어진다. 팬스타그룹이 6월1일부터 부산-대마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일본 정부가 4월29일부터 코로나 관련 입국 규제를 철폐하면서 대마도 항로 복원은 탄력을 받았다. 팬스타그룹은 5월 준비 기간을 거쳐 6월부로 대마도 노선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금요일에는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토요일에는 부산 출발 2회·대마도 출발 1회, 일요일에는 부산 출발 1회·대마도 출발 2회 운항한다. 매일 오전 8시40분에 부산항에서 출발해 매일 오후 4시30분(일요일은 오후 4시4
한중카페리 여객선 운항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한중카페리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발표한 후 선사들은 여객 운송 준비에 들어갔지만, 중국 당국이 항만 점검 등을 이유로 호응하지 않아 아직까지 실제 운송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중국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폐지됐고 한-중 양국 간 관광비자 발급도 가능해졌지만, 뱃길을 이용한 여행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3월20일부터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뒤 인천항에서는 여객 출입국 시뮬레이션이 진행됐고, 일부 한중카페리 선사들
코로나19 관련 한일 여객선 승선 제한이 모두 사라졌지만 여객 회복세는 더디다. ‘0원 항공권’까지 등장하면서 선사들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현재 부산 출도착 ▲쓰시마(팬스타크루즈, 스타라인) ▲후쿠오카(JR큐슈고속선) ▲오사카(팬스타크루즈) ▲시모노세키(부관훼리) ▲후쿠오카(고려훼리) 노선이 운항 중이다. 코로나 이전에 운항됐던 한일 국제 여객항로가 모두 복원된 상태다. 지난 2월 말 시범운항을 시작하며 가장 늦게 복원됐던 쓰시마 항로는 5월8일부터 여객선 운항횟수 및 승선인원 제한이 전면 해제됐다. 팬스타크루
셀러브리티크루즈가 럭셔리한 시설과 편안한 서비스로 남다른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16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했다.셀러브리티크루즈는 로얄캐리비안그룹의 프리미엄 럭셔리 크루즈 라인이다. 셀러브리티크루즈 아드리안 우(Adrian Au) 아시아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16일 세미나에서 "한국시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으며, 2024-2025년 요코하마·싱가포르·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아시아 일정을 운영한다"며 "올해 판매 핵심은 유럽 일정으로, 셀러브리티크루즈 엣지클래
한일고속의 '블루펄호'가 2월16일 완도-제주 항로에 취항했다.블루펄호는 여객 877명, 차량 39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초대형카페리로 운항시간도 2시간40분으로 짧다. 완도에서 오전 9시에 출항하고, 제주에서는 오후 5시10분에 출항하는 스케줄이다.블루펄호는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끼리 사용할 수 있는 2~5인 객실, 펫 동반객실인 펫룸과 가족 단독룸인 스페셜 펫룸 등이 있어 구성원에 맞는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은 오토바이와 승용차, SUV, 대형 캠핑카까지 선적이 가능하다.또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할 수
한일 항로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 약 세 달이 흘렀다. 승선 인원 제한은 완화됐지만 항공과 달리 탑승 전날까지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등록을 완료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검역 절차가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현재 부관훼리(시모노세키, 매일), 팬스타크루즈(오사카, 주3회), JR큐슈고속선(후쿠오카, 매일, 3월2일까지 임시 운휴), 고려훼리(후쿠오카, 주6일)가 한일 항로 여객선을 재개했다. 여객선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노선별로 차이는 있지만 매 항차 탑승 가능한 인원의 절반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단계다. 한
앰배서더 크루즈(Ambassador Cruise)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GSA로 세중인터내셔널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예고했다.앰배서더 크루즈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한다. 지난 12월에는 현지 크루즈 담당자가 방한해 세중인터내셔널과 함께 여행사 미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앰배서더 크루즈가 운영하는 앰버서더 데이 크루즈 Ⅱ(Ambassador Day Cruise Ⅱ)가 2월10일 첫 출항했다. 하롱베이에서 출발하는 데
투어마케팅코리아가 부산 지역 크루즈여행 활성화를 도모한다. 2월23일 부산 아바니 호텔에서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 로얄캐리비안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부산 지역의 크루즈여행 시장 활성화와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상품 판매를 적극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로얄캐리비안그룹 소속의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 크루즈의 2023/2024년 주요 일정 및 상품 구성, 온라인 실시간 예약시스템 운영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투어마케팅코리아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여행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시장이 빠른 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