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사장 조양호)이 영국 롤스로이스 그룹의 브리스톨사와 손잡고 전투기 개조사업으로 세계 항공산업시장에 뛰어들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서소문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중건 대한항공 부회장과 롤스로이스 그룹 회장 R. 로빈스경이 참석한 가운데 조양호 대한항공 사장과 K. 버로우 브리스롤 사장은 「F-5전투기 개조사업 국제공동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F-5는 냉전시대에 미국이 개발 생산한 전투기로 현재 전세계 약 30개국에서 2천여대 이상이 운용중인데 최근 보유국들이 최신예 전투기와 동등
"독인 루프트한자 항공(DLH)은 「93 독일비디오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독일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독일 비디오 사진공모전은 ▲한국인이 보는 독인 ▲독일인과 문화 ▲통일독일의 오늘 등 3가지를 표어로 사진부문과 비디오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마감일은 오는 9월 11일까지다.사진부문에 응모하려면 18㎝×24㎝ 3장을 함께 보내야 하고 비디오 부문은 5∼10분용 1점을 접수시키면 된다.우수작은 금·은·동상 각 1점 및 입선 10점 등 2개 부문 16점을 선정, 시상하게 되는데 ▲금상은 독일초청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항공권과 6일 간의
"아시아나항공(사장 박삼구)은 잇따른 장난전화로 인한 고객서비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 서비스 지역 사무실 전체에 「자동녹음전화기」를 설치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25분 아시아나항공 OZ132편 서울발 후쿠오카행 항공기에 폭발물이 탑재됐다는 장난전화가 아시아나의 김포 국내선 안내전화로 걸려온 것을 비롯해 근래 김포 취항항공사들도 심심치않게 이런 곤욕을 치르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는 것이다.아시아나는 지난 11일 걸려온 장난전화 때문에 공항 보안기관과 함
"관광요소별 특별마케팅 시도해야시스템으로서의 관광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출발지와 목적지로 구성되어 있다. 출발지는 여행자들의 수요를 창출해주는 곳이고 목적지는 관광매력을 제공해 주고 있는 관광공급원이다.현실적으로 관광수요와 공급은 서로 밀접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상호작용의 정도는 사회경재적 변수, 여행목적지의 특징 및 선호도, 서비스 질, 접근성 등 관련요소의 함수이다.관광객은 꾸준히 유치할 수 있는 관건은 관광자원의 마케팅과 기획입안에 있어서 치밀한 조정과 우리가 여기서 수립하고자 하는 상호작용의 통제정도에 달려 있다.관광자원의 마케
"에어프랑스(AFR)는 1933년 8월 에어유니온과 Sosiete Generale Transport Aerienne 및 에어 오리엔트 등 4개사의 합병으로 설립됐으며 1948년 6월 프랑스법에 의해 국영화됐다. 우리 나라와의 인연은 지난 64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하면서부터 시작된다. 10년 뒤인 1974년 한·불 항공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파리-베이루트-카라치-방콕-서울 노선에 B707F 화물기로 주 1회 운항을 시작했으나 1980년 7월 일시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유럽항공사로는 최초로 우리 나라에 취항한 에어프랑스는 지난 83년
"When all seats are occupied (만원일 때)A : Can I make a reservation for May 1 on NWA Flight 100 from Seoul to New York?B : Sorry, sir. First clsaa and economy class are both all occupied.A : Will you please put me on the waiting list?B : Certainly, sir. Please give me your name and contact address.A :
"모험의 땅-사라와크주 춤의 모든 것말레이시아는 복합사회의 대표적인 동남아 국가 중 하나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국과 인도의 이중문화권의 영향을 받아왔던 것처럼 말레이시아도 예외는 아니라는 뜻이다. 중간 경유지에 위치하는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특성은 인종, 종교, 문화, 문물 등의 왕성한 교류활동의 영향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특유의 다문화 공유국가의 군집을 이루게 됐다. 오늘날 말레이시아 인구를 구성하는 인종 분포를 살펴보아도 이러한 영향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계가 인구의 48.0
"나이 99세를 백수라고 한다.▲연습 : 학문이나 기예를 되풀이하여 익히는 일로서 익힐 련, 익힐 습자이다. 그러나 련은 사변이 있으므로 실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누일 련으로도 읽는다. 누인다는 것은 무명이나 보시 따위를 잿물에 삶아서 불에 말리는 것 바로 표백하는 일이다. 습은 익숙할 습, 버릇 습, 겹칠 습으로 읽는데 모두 거듭하여 배워 익히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습자를 풀업보면 우+백이다. 백은 백에서 일을 뺀 글자로 구십 구를 의미한다. 그래서 나이 구십 구세를 백수라고 한다. 구십 구세를 미수하고 하고, 칠십 칠세는 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교통부가 최근 서울-호치민간 복수운행을 허용함에 따라 재빨리 이 구간의 정기노선 개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양 항공사는 교통부가 베트남노선에 대해 1대 2 배분원칙에 입각한 복수취항을 허용항데 대해 각기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각각 서울-호치민간 정기취항을 서두르고 있어 빠르면 다음달부터 정기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주 1회 취항이 허용된 대한항공의 경우 다음달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항을 추진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부터 주 2회 정기운항을 신청할 계획이다.현재 이 노선의 정기성 전
"호텔신라(사장 김정@)는 지난 13일 에메랄드연회장에서 중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 1백 20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마련했다.기업과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경로사상을 고취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통혼례식의 재현, 여흥시간, 한식식사 및 간단한 선물증정도 마련됐다.그동안 소비지향 산업으로 인식돼온 호텔이 경로사상의 재고취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정착에 앞장 서 노력하는 모습은 관광업계에 모범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호텔신라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매년 12월 고아원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연말행사와 함께 동 행
"서울시는 지난 11일 시내 25개 관광호텔 사우나에 대한 특별단속을 펴 무허가로 음식점 영업행위를 한 1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사우나에서 무허가로 음식을 판 관광호텔은 서울관광호텔, 라마다올림피아호텔, 퍼시픽호텔, 뉴국제호텔, 하얏트호텔, 경남호텔 등 6곳을 형사고발하고 커피를 판매하거나 영업장을 축소한 삼호호텔, 서서울호텔이 대해서는 각각 1개월과 15일간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이밖에 옥산호텔, 맨하탄호텔, 리베라호텔, 캐피탈호텔 등 사우나 안에 밀실을 설치한 4개 호텔에 대해서는 시설개수 명령을 내렸다.한편 서울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한국 최초의 93한국실버산업전이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된다.(주)비즈니스 코리아(대표 김@해)가 주최하고 보건사회부와 대한 노인회가 후원하는 93한국실버산업전을 실버관광·레저산업 부문을 비롯해 실버건강산업, 금융산업, 실버타운산업, 실버패션산업 등 관련업계가 참가 총 2백 40여개 부스에서 전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시회와 병행해 노인복지세미나, 한마당잔치, 미스터, 미즈실버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게 된다.동 산업전의 목적은 건강하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뉴질랜드 요리축제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신록의 5월을 장식하고 있다.뉴질랜드무역개발기구, 뉴질랜드낙농업기구 및 뉴질랜드항공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뉴질랜드의 맛」행사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풍부한 먹거리가 한국민에게 소개되는 절호의 기회로 오는 2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테라스카페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한편 지난 11, 12일 양일간 뉴질랜드 요리축제 기간 중 뉴질랜드 식품관련 10여 업체가 참가하는 식품전시회를 개최, 국내식품업체와의 상단의 장이 마련되기도 해 국내 식품업계의
"랜드업체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여행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태국전문랜드사의 태국여운공사(TTB ·사장 여분례)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립양로원 불우노인 1백 50명을 초청해 일죽청평농원에서 생일잔치와 운동회, 여흥시간 등을 갖게 해 참가 노인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이날 행사에서 TTB 서울사무소 직원 15명과 배트남에서 어학 연수차 방한해 있는 베트남 여운공사(VTB) 직원 4명 등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수발을 들며 함께 어울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했다. 시립양로원의 수녀들도 함께
"「경주로 가는 색동여행」판매올 봄에는 신라의 숨결이 물씬 풍기는 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역사의 자취를 더듬어도 좋을 듯 싶다.경주 조선호텔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경주로 가는 색동여행」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온천을 이용한 휴양, 효도, 골프 및 사적관광을 목적으로 경주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방문을 제공키 위해 호텔과 항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경주로 가는 색동여행」상품은 서울-포항 왕복항공료와 일일숙박을 포함해 1인당 9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특히 항공편과 호텔셔틀버스를 제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이 대전엑스포의 공식터미널로 지정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해외에서 참가하는 엑스포 참관객들을 위한 항공여행편의 도모와 대전 박람회장과 서울간 원활한 셔틀서비스제공을 위해 서울무역센터에 위치한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을 대전엑스포의 공식터미널로 지정했다.이번 지정으로 엑스포기간 둥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래관광객은 도심공항터미널 직행리무진버스를 타고 동 터미널에 도착, 이곳에서 셔틀버스로 갈아타면 대전엑스포 박람회장을 오갈 수 있게 됐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이 기간 중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오는 7월 1일부터 국내외 여행자가 외국으로부터 세금 없이 국내에 반입할 수 있는 술은 1병, 담배도 1보루로 줄어든다.최근 관세청은 여행지가 갖고 들어오는 주류 및 담배의 면세 통관 범위 축소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7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관세청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91년 3억 5천 7백만 달러, 92년에는 5억 2천 2백만 달러에 달한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고 여행자의 증가에 따른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오는 7월부터는 술의 경우 1ℓ 이하 짜리로 1병만 반입이 허용되며 그동안 면세 반입이 묵인되던 미성년자는
"「항공권료 은행정산제도(BSP)」가 실시되면서 여행업계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항공권 자동발권 시스템(ATS)이 잦은 회선장애 및 기능 미비, 대리점 직원의 교육 미숙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부산하 BSP 사무국(국장 홍은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BSP 사무국 회의실에서 장시간 열린 「제2차 카운터장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이 지적됨에 따라 BSP 사무국과 가입항공사 및 대리점들은 BSP 제도의 원만한
"교통부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관광수지 흑자 전환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관광특구를 지정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교통부는 10일 임시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지난 83년 이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 오던 관광수지가 91, 92년에 이어 올 어 지난 1분기에도 1억 5천 7백 83만 5천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획기적인 외래관광객들의 유치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도와 부산,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역을 관광 특구화 할 방침이다.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외래관광객들의 이용이 어려운 각종 호텔 내 부대
"여행사가 손님으로부터 받은 수표를 항공사와 연결된 컴퓨터예약 시스템(CRS)을 통해 즉석에서 부도수표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여행사 발권 카운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진데이타통신(주)이 개발한 최근 시행에 들어간 토파즈의 「수표조회시스템」은 여행사가 단말기를 이용해 부도수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조흥, 외환, 한일, 하나. 신한, 중소기업은행 등 시중 6개 은행의 수표조회가 가능하다.대상금액은 10만원, 50만원, 1백만원권으로 단말기에 MR암호와 함께 수표번호(14자리)/수표발행일자/수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