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료 은행정산제도(BSP)의 제반 불합리한 실무관행들의 과감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마련돼 여행업계 카운터 직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부(지부장 홍사운) 산하 BSP 사무국은 앞으로 주요여행사 카운터 대표들과 함께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함으로써 BSP의 절차상 개선 가능한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운영상 불편요인을 하나씩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BSP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지역 BSP 실시 이후 현재까지 항공사와 대리점 사장단 대표들간의 합동회의가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이 회의에서는
"아시아나 주 2회, 대한항공 주 1회 취항교통부는 한·베트남간 신규 국제항공노선을 아시아나항공에 주 2회, 대한항공에 주 1회 각각 배분했다.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체결한 서울과 호지민 하노이에 양국이 각각 주 3회씩 운항할 수 있도록 항공협정에 따라 교통부는 현재 수송수요가 많은 서울-호치민에 주 3회를 모두 운항키로 하고 양 항공사에 노선을 배분했다.한·베트남간에는 양국 정부의 허가로 지난 1월 이후 서울-호지민간 전세기를 운항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측 양항공사와 베트남측의 베트남항공 및 퍼시픽항공의
"마산-쓰시마(대마도)간 정기 여객선이 취항하게 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마산영업소(소장 조영구)는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21일 공사에 따르면 마산영업소는 당초 지난해 개관에 들어가 영업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해운항만청의 여객선 운항허가가 지연돼 왔었다.한국대마페리는 오는 28일 마산-쓰시마(대마도)간 시승식에 이어 7월 14일까지 매주 2회씩 3백 27명이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이 여객선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1시에 마산과 쓰시마에서 출발해 4시간을 소요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한국대
"서울동방관광(회장 한명석)은 지난 17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도약의 한해를 다짐하고 장기근속 사원 등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이날 21주년 창립기념식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석해 불황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93대 전엑스포 등을 호재로 활용해 도약의 한해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이어 15년 장기근속을 한 고윤완 대리와 10년 장기근속을 한 조성극 이사 등 3명, 회사 발전에 공이 많은 김@태 대리 등 10명에게 각각 표창을 하고 격려했다.불법적인 중국관광 알선행위에 대한 검찰과 교통부의 단속이 이뤄져 결과가 주목되고
"한·일은 온천문화협의회(회장 이태희) 제7차 합동회의가 지난 16일 유성 온천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돼 양국 온천문화 및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토의했다.일본측에서는 이시자마요시히데 일·한온천협회 회장을 비롯해 28명이 한국측에서는 34명이 참석한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양국간의 독특한 온천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고유의 온천문화를 보존함으로써 상호간 온천문화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합동회의에서는 또한 제8차 합동회의를 일본 게로온천에서 열기로 합의했다.합동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17일 대전엑스포회장, 계룡산, 공주, 부여
"불법적인 중국관광 알선행위에 대한 검찰과 교통부의 단속이 이뤄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21일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여행업체의 내국인 불법 중국관광 알선행위와 함께 중국교포 등의 불법 초청장 발급을 통한 유치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교통부와 검찰이 중점 단속에 나섰다.교통부는 특정국가 여행에 관한 허가지침상 중국은 수교 사회주의 국가로 순수 관광이 허가돼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일부 여행사들이 중국관광 여행상품 안내서를 만들어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3일까지 삼중관광 등 10개 여행사에 대해 일제
"교통부는 할주로가 낡아 대형기 취항 금지로 서울-광주, 광주-제주 노선의 탑승난이 가중되자 국방부와 협의해 지난 16일부터 2백 50석 규모의 대형기로 교체 운항하고 있다.대형기종(A300, B767)이 1일 6회에서 11회로 확대 투입되면 현재 주 2만여석의 공급좌석이 2만 3천 5백석으로 16%가 증가하게 된다.노선별로 보면 서울-광주 노선이 1일 5회에서 7회로, 광주-제주노선이 1일 1회에서 4회로 확대 투입된다.이와 함께 대형기 운항이 증가돼 공급석이 서울-광주노선이 13%, 광주-제주노선이 21%가 늘어났다.이에 따라
"『내실 있는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양질의 호주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월 부지런한 새벽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호주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조이너스 투어 안윤기 지사장(44)은 「내실 있는 서비스 정신」의 바탕은 전문가이드 양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새롭고 독특한 여행상품의 끊임없는 개발이라고 설명한다.그동안 미주 하와이 등지에서 익힌 조이너스 투어의 활동역량을 시장이 다른 호주에 적용하는 것이 앞으로 그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안지사장은 전문가이드의 육성을 첫번째 해답으로 내놓고 이들의 양성기관 설립을 추
"해운항만청은 한·중 항로 참여선사를 선정했다. 최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한·중 해운회담시 양국은 여객선 항로의 경우 인천-대련, 인천-청도, 부산-연태, 부산-상해, 속초-훈준 등 5개 항로를 개설하되 각 항로별로 양국에서 50대 50으로 투자한 1개의 합작회사를 설립해 선박을 투입키로 하며 동 합작회사에 참여할 선사는 항로별로 각국에서 선정해 4월 중 상호 서신으로 통보키로 했다.이에 따라 해항청은 지난 10일까지 참여 희망사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는데 카페리항로의 경우는 5개 항로 중 속초-훈준
"필리핀 항공(PAL)은 관광업계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휴양프로그램으로 「4박 5일 보라카이 투어」를 특별기획 판매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이 「보라카이 투어」에 참가하려면 관련업계 종사자는 재직증명서 및 AD레터를, 그 가족은 주민등록등본을 필리핀 항공 영업부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경비는 직원에 한해 39만 9천원이며 성인가족은 49만 9천원, 12세 미만 어린이는 29만 9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다.1, 2차에 걸쳐 4박 5일간 실시될 보라카이 투어의 1차 출발일은 오는 5월 21일이며 2차 출발일은 5월 28일이다.
"미국 우주왕복선 실물모형 「앰버서더호」가 해외 나들이 첫번째로 우리나라에 와 다음달부터 7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전시된 후 대전엑스포 박람회장으로 이동한다.앰버서더호는 길이 37m, 높이 18m, 날개너비 26m로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디스커버리호, 아틀란티스호의 실물과 똑같은 모형이다.앰버서더호의 한국 처녀여행은 한·미간 우호의 커다란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방문객들은 우주여행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객 안내에 만전""베트남여운공사(VTB) 직원 4명이 한국어 연수를 위해 내한, 10주간의 교육에 들어가 관광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베트남관관청과 태국여운공사(TTB·회장 최진수)가 합작으로 설립한 VTB의 직원인 구웬 광 휘씨(38), 구웬 쭝 타이도씨(27), 퓽티마이씨(40), 찬티벙안씨(25) 등 4명으로 지난 19일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한국어연수원에서 하루 4시간씩 한국어 읽기와 쓰기에 들어가 10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이들은 베트남관광청 소속 직원 중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우수인원 16명을 VTB에
"캐세이패시픽항공(CPA)이 개별여행객들을 위해 개발한 패키지 투어 프로그램 「홍콩 수퍼시티」가 최근 가격을 조정하고 제휴 호텔들을 추가하는 한편 이코노미클래스 이용객에게만 판매하던 것을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에게도 확대하는 등 새롭게 단장, 홍콩여행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다양한 여정을 선사하고 있다.캐세이패시픽항공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홍콩 수퍼시티」는 비지니스맨이나 신혼부부, 가족 동반 및 마음 맞는 친구들과의 오붓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저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
"거대한 땅·무한한 자원… ""관광잠재력 무궁무진""『커피의 나라, 아마존의 원시림, 축구황제 펠레 그리고 리오의 카니발이 있는 브라질은 거대한 땅과 무한한 자원을 가진 만큼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해변 휴양지로서 최고의 매력을 발산합니다』VASP 브라질 항공의 툴리오 실비아노 브랑다운 부사장은 브라질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한국 여행사들의 브라질 패키지 관광 상품개발에 언제나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며 적극성을 나타냈다.VASP 항공의 이번 BNTM93 협찬 취지에 대해 『전세
"한국 호텔 산업에 해박한 지식호텔롯데는 새로운 총지배인에 하시모토 타케시(고본건·62) 전무를 임명했다.하시모토 총지배인은 1952년 미국상급학교 전용 숙소인 동경 산노우호텔에 투신한 이후 동경힐튼호텔, 센다이 플라자호테르 교토센츄리호텔 등 일본의 유명호텔들을 두루 돌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프론트 데스크에서 출발해 식음료업장에 지배인 등 객실 부문과 식음료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설렵한 정통호텔맨이다. 특히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는 퍼시픽호텔 체인인 경주 도큐호텔 총지배인으로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한국의 호텔 산업에 대해서도
"외무부는 여권수속 대행업체에 대한 행정제재지침을 고의와 과실, 사안별 기간별 등으로 세분화해 여행업계의 불이익을 최소화했다.외무부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체에서 여권수속 대행시 과실로 인한 경우 등에 관계없이 행정제재가 가해져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지침을 개정해 19일부터 적용키로 했다.외무부가 새로 마련한 동 지침은 사진착오부착의 경우 과실 횟수에 따라 경고, 출입정지 10일 등으로 구분해 제재 내용을 경감시켰고 고의인 경우는 부정여권 수속대행으로 간주해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단체여권 분
"괌힐튼 호텔은 현지의 스카이여행사와 서울의 랜드마크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오는 5월말로 마무리되는 개보수공사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희망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등 1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90년부터 시작, 다음달 개보수가 마무리돼 새로 태어나는 괌힐튼에 대한 설명회를 들었다.괌힐튼은 환상적인 무지개빛 튜먼만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각 여행사마다 버스주차장과 로비를 구분하고 대단위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괌 스카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외래관광객 유치실적 상위 15개 여행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외래관광객 유치증대 방안을 협의했다.KATA의 이번 인바운드 상위업체 사장단회의는 현재 일본관광객의 입국 부진과 대만과의 단교 이루 관광객의 감소 등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증됨에 따라 업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참석자들은 93대전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가 관광객 유치와 직결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업계와 관계기관 등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른 기간 내에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93년도 주한외교사절 관광설명회가 제주일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한국관광공사가 주한외교사절들에게 한국관광지를 둘러보게 함으로써 올바른 한국관광 인식을 심어 세계의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관광설명회는 금년의 경우 모두 73개국 1백 33명의 주한외교 대사부부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유고, 루마니아 등 동구권 국가들과 독일, 캐나다 등 서방 주요국 대사 및 일본과 중국에 주재하는 10개국 겸임 대사들이 최초로 참가해 행사실시 이래 가장 많은 국가의 외교사절이 참